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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이 예쁘면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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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싼타스틱4 2021/10/18 15:30

    저도 한명 알고잌ㅅ죠. 말만 하면 다 알만한 국가 연구원에서 학연 비스므리 하던 시절이었는데 우리 센터 행정병이 진짜 개오지게 이뻤어요. 강민경이랑 윤아를 섞어놓은 느낌? 포닥부터 가정있는 유부남들까지 죄다 찍접거림 ㅋ 최악은 센터장이었어요. 나이 60먹고 딸 뻘인 행정 직원한테 성희롱 하고 성추행하고 나중에는 회식 자리에서 대놓고 관계 안가져주면 계약 연장 안해준다는 식으로 협박? 같은걸 하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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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다는고양 2021/10/18 16:32

    얼마 전에 중소기업 취직한 다음 여직원들한테 왕따 당하고 등등의 이유로 자살한 여자분 방송 캡쳐한 게시물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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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21/10/18 16:35

    휴.. 잘생겨도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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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란반지 2021/10/18 16:46

    누군가가 부당한 이득을 얻고 있다고 여겨진다면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고울리 없지요.
    그 사람이 원한건지 아닌건지는 사람들이 고려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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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구리0 2021/10/18 16:57

    예전에 현장에 정말 예쁜 여직원이 있었습니다.
    본사에 까지 소문이 나서 우리 현장에 대해서 너네 여직원이 그렇게 예쁘다며 하고 딴 현장에서 묻기도 할 정도 였습니다.
    처음에 올 때 20살이었는데 2년정도 잘 다니다 가끔 지각하고 결근도 하고 그러더니 급기야는 안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연락해보니 가출했다고 하더군요 23살에 가출이란 말을 써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1달정도 안나오니 퇴직처리를 하기로 결정했죠
    그런데 갑자기 총각인 사원 하나가  그 여직원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얘기하더군요
    하나가 나오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줬단 사람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모든 총각 사원들에게 다 돈을 빌렸더군요
    심지어는 협력업체 직원들 까지 있었습니다
    관리부장이 엄청 화를 내며 다음부턴 여직원 뽑을 때 철저히 외모만 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100Kg이 넘는 여직원이 뽑혔습니다.
    정말 외모만 보고 뽑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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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생화v 2021/10/18 16:58

    가난한 사람 여자에게 이쁜건 저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닌...
    뭐 요즘은 연예인이나 bj같은거 하는방법이 있겠지만 그런것도 없는 예전시대에는 저주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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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덩이좋아 2021/10/18 17:07

    비슷한 얘기를 저도 예전에 지인한테 들은 적이 있음.
    좀 좋은 회사에 다니던 지인의 회사에 신입 여직원이 들어왔는데, 엄청 이쁘다고 함.
    근데 스펙이나 이력이 그 회사에 들어 올 수 있을만한 수준이 아니더라는 겁니다.
    업무 관련 얘기를 해봐도 아는게 별로 없고, 실제 업무 수행도 미진 하더래요.
    일을 잘 하는 것도 아니고, 이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들어 온거냐, 걍 이뻐서 뽑힌거다 라는 소문이 회사에 쫙 퍼졌더랍니다.
    단순 소문만은 아니었던게, 상사가 술 자리에서 걔 이뻐서 뽑은거라고, 어차피 신입 다 똑같은데 이쁜게 좋지 않냐 뭐 이런 얘길 우스개 소리로 했다더라구요.
    일부는 동조해서 공주님 대접 해주고, 그 모습에 거부감 느끼거나 업무 못해서 자기 피해 본다고 싫어하는 남자 일부, 일부는 엮여서 피곤해지기 싫다고 피하더랍니다.
    그 꼴을 보는 여직원들은 당연 다 싫어 하고요.
    입사한지 이제 석달정도 됐는데, 치근대느라 알랑방구 뀌는 남자들 말곤 어울려 주는 사람 없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당시 제가 그 얘기를 듣고 본인이 버티고 노력해서 인정 받아야지 별 수 있냐고 했더니, 고갤 저으면서 하는 행동이 글렀대요.
    쨋든 인생의 큰 몇몇 관문들이 이쁘면 쉬워진다는 건 부럽더라구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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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벌레 2021/10/18 18:54

    예전에 클럽에서 일했었음
    내 밑에 바텐더로 여자애 하나가 들어왔는데 ..
    미친 ..
    님들도 이 느낌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너~~무 예쁘면 .. 넘사벽으로 예쁘면 ..
    마주보고 눈 쳐다보면서 말하기가 힘듦 ....
    존나 사람이 쭈뼛쭈뼛 해지고 .. 하여튼 ..
    특히  그 아이가 웃을땐 ... 진짜 와 .. 세상이 다같이 밝아지는
    느낌 ... 클럽에서 나름 예쁜 애들은 다보고 살았는데
    그 아이는 클라스가 남달랐음
    ... 클럽에 오는 남자 손님 .. 하루에 못해도 3-5명이상
    번호 물어보고 .. 번호만 못물어봤다뿐이지
    걔앞에서 춤추고 있고 계속 걔앞에서 알짱 거리고 ..
    옆에서 다 보임 ..
    결국 손님도 그렇고
    우리 가게 직원 매니저 디제이까지 모든 남자놈들
    그 아이한테 .. 찝쩍댐 ..
    나까지 예외일순 없음 ..
    ...
    "오빠 저는 가게안에 사람과는 연분일으키고 싶지 않아요"
    하면서 차길래 ..
    그냥 핑계 대면서 차는구나 했더니 ..
    진짜 가게안의 사람이랑 안만나고 ..
    손님이랑도 안만나고 ..
    진짜 다른데 어디서 만나서 사귀더라 ..
    그 아이는 몇번 그런 경우를 겪은것 같더라
    자기가 일하는곳에서 누군가와 만남을 가지는 경우
    삶이 피곤해진다는것을 ....
    그 아이는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그렇게 디펜스 칠껀 치면서 그렇게 삶을 살아가더라
    그리고 신기한게 사귀는 남자 보면
    그렇게 썩 잘생기지 않았더라 진심 ..
    그래서 그 여자아이가 더 보석같이 느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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