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풀린 해외골프

해외 골프 여행 상품이 내달 재개된다. 특정 지역과 항공사에 한해 시작되는 것이지만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증가하는 골프 인구로 인해 빚어진 국내 골프장 부킹 대란이 일부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제주항공은 11월 5일부터 운항할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의 골프 관광 목적 전세기 상품인 ‘태국~치앙마이 아티타야C.C 골프 투어’를 19일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밤 10시 30분(현지 시간)에 치앙마이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노선은 밤 11시 30분(현지 시간)에 출발해 오전 6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골프 관광 목적의 전세기 상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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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골프장 가격좀 내리길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