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에서 이런 글을 봤다.
아무리 그래도 적당히 유명한 고어 영화때문에
한 나라의 관광사업이 조져지는게 믿기지 않았다.
(물론 항의등은 있을 수 있지만)
과연 사실일까?
호스텔은 2005년 작이다.
...? 적어도 05년보다 08년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그 후로도 들쑥 날쑥 하지만, 영화 개봉전보다 거의 2~3배 늘어난 것을 유지함을 알 수 있다.
유럽 관광의 숨은 진주, 슬로바키아의 자연 여행 - 뉴스 - KOTRA 해외시장뉴스
혹시나 몰라 좀 더 찾아보니
적어도 2010년대엔 꾸준히 관광이 증가해 2016년에 최고점을 찍었음을 알 수 있다.
저 그래프와도 일치한다.
적어도 관광산업이 죽어버렸음. 이딴건 완전히 헛소리다.
참고로 좀 더 찾아보니
호스텔2에서는 슬로바키아 문화부 장관 출신 배우까지 등장했다.
항의 받은 건 사실이지만, 위에 짤은 너무나 MSG가 팍팍 쳐진 것이라는 것.
오버하지 말자.
검증추
완전히 왜곡된 내용인데 (적어도 관광 산업 관련으론) 교훈 얻자고 의미 없다곤 생각 안 한다니.
그러니까 전직 슬로바키아 문화부 장관을 잡아 죽이는 영화란 것입니까
그러니까 전직 슬로바키아 문화부 장관을 잡아 죽이는 영화란 것입니까
검증추
하지만
저런 과장이 타산지석으로 주는 교훈이 있기 때문에
아무 의미없는 왜곡이라고만 생각되진 않음
특정 국가를 소재로 컨텐츠 만들땐 좀 조심하자 라는 교훈을
완전히 왜곡된 내용인데 (적어도 관광 산업 관련으론) 교훈 얻자고 의미 없다곤 생각 안 한다니.
체코랑 슬로바키아랑 한때는 같은나라였던걸로 아는데 종교도같고 언어도 비슷하고 민족도 비슷하지않나
어차피 슬로바키아는 관광산업으로 먹고사는 나라가 아니니까
자동차 산업이 경제의 50%를 차지하는 나라임
슬로바키아 자동차에 문제가 있다고 하면 엄청난 위협이겠지만
영화 하나로 저 나라가 흔들릴 일은 없음
아예 모르는것보단 차라리 악명이 났다고 했던가? ㅋㅋ
일라이 로스 감독이 미국사람들은 슬로바키아란 나라가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했을정도면 이런 영화라도 나와서 인식하게 해주는것도 방법이네 ㅋㅋ
그 뭐였더라? 기생충 영화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제약회사랑 구충제도 실제 있는거라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