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하게 호리호리한 체형인데
대식가 아이돌 키노시타는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을 수 있는가?
전문가에게 물어보았다
많이 먹을 수 있는 요소가 몇가지 있습니다만
혈당치 상승이 일반인에 비해 조금 느려서
배가 부르다는 사실을 느끼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뇌는 식사 때 혈당치 상승을 통해 배가 부르다고 생각한다
대식가 메커니즘 가설 1번
혈당치가 올라가지 않아서 만복감이 안느껴질 것이다
대식가 아이돌의 혈당치를 실제로 측정해봄
식사전 혈당치는 104
식사후 평균적으로 올라가는 혈당치는 30~50
그러므로 키노시타의 혈당치는 아마 134이하일 것이다
그러나 식사후 혈당치는 179
예상과는 반대로 급상승한 혈당치
이 결과에 전문가는...
조금 예상밖이네요
으음...어째서일까...
수수께끼는 점점 더 깊어지고
아 혹시 갈색지방세포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걸지도
갈색지방세포?
대식가 메커니즘 가설 2번
갈색지방세포가 활발하게 작용해서 에너지 소비가 빠를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메커니즘이 해명될 것인가?
신체가 에너지를 소비할 때는 체온이 상승한다!!
그래서 열영상 카메라로 관측 시작
관측후 40분
전혀 변화 없음
으~음
체온이 별로 안바뀌네요
이건 그냥 보통 사람이나 마찬가지군요
미궁에 빠지는 대식가 메커니즘
그 와중에 실험 관측 50분째
스시 100개(약4kg) 다 먹어치움
깊어가는 수수께끼
스시 100개는 대체 어디로 사라졌나?
체내 상태를 입체적으로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3D CT 스캔을 실시
일단 전문가에게도 다시 물어보았다
CT를 찍어보면 생각보다 위는 별로 안 커져있을 것
일반인보다 약간 커진 정도라고 생각
위를 지나서 십이지장이나 소장쪽으로 음식물이 흘러간 상태가 아닐까 생각된다
예상 다 틀리네 ㅋㅋㅋ
결국
그냥 많이 먹으면 위가 늘어남.
임신시 자궁 늘어나는 거랑 비슷함.
635532 2021/10/18 22:42
엥 키노시타 아이돌이였음??
루리웹-4264493343 2021/10/18 22:52
본문중에 없는걸 보면 퍼온 사람이 갸루소네 같은 사람인줄 알았나본데
☆쇼코&키라리☆ 2021/10/18 22:47
이거 확실히 체감되는게,
내가 어릴 때는 막 밥 7그릇 먹거나
밥먹고 따로 피자 라지 두판 혼자먹거나 그랬거든?
근데 군대가서 먹던 양으로 먹다보니 한달만에 13kg가 찜.
(60이 73됨)
그렇다고 운동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 그냥 먹는 양 자체를 줄임.
상병 때 그렇게 시작해서 1년 하니까 확실히 먹는 양이 줄음.
(체중은 64고정)
그 이후로 어릴 때 만큼은 못먹었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많이먹음.
근데 어느 순간부터 집에서 먹는 행위 자체가 거부감들고 식욕 미친듯이 떨어지다보니 하루에 한두끼가 평균이 됨.
(친구들이나 밖에서 사먹을 때는 식욕 살아나서 적당히 잘먹음)
그러다보니 이젠 피자 라지 4조각도 겨우겨우 먹음...
근데 체중은 83으로 늘음 ㅡㅡ;;
☆쇼코&키라리☆ 2021/10/18 22:48
결국
그냥 많이 먹으면 위가 늘어남.
임신시 자궁 늘어나는 거랑 비슷함.
여우꼬리♡ 2021/10/18 22:53
오 임신체험
SCP O5-13 2021/10/18 22:51
위가 겁나 탄력이 좋긴 함
최고의 뷰 2021/10/18 22:51
예상 다 틀리네 ㅋㅋㅋ
낙석주의 2021/10/18 22:52
적게 먹는다고 해서 살이 안찐다고 생각하면 머리가 모자란거임
소비가 적은데 어떻게 소모가 되나
루리웹-9456357110 2021/10/18 22:52
아니 근ㄷ 혈당 저정도면 문제 안생기나
루리웹-0461088621 2021/10/18 22:53
위가 엄청 신축성이 좋았던거였네ㅋㅋㅋ
김간장게장 2021/10/18 22:53
허미
Mark.7 2021/10/18 22:53
실제로 소장 대장으로 갔으면 참을 수 있는 량이 아닐듯 ㅋㅋ
변사체놀이 2021/10/18 22:53
살이 안찌는 이유는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