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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부모님께 '지랄하네' 라는 말까지 내뱉은 금쪽이의 일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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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파란반지 2021/10/17 19:58

    전형적인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네요.

    (cEA6V5)

  • 아르마딜로 2021/10/17 20:06

    게임하지 말라고 아이들 다그치면서 왜 하지 말아야 하는지 설명 못하는 부모를 보면
    아이들로 RPG게임 하면서 왜 자기 캐릭터는 약한지 화만내는거 같어

    (cEA6V5)

  • 김^재환 2021/10/17 21:27

    진짜 너무 싫다 내가 다 답답해 ㅠㅠ 아빠에게 막말하기 전까지도 하고 싶은 말 엄청 많았을텐데.. 다 참고 있는 걸 보고 있자니 ㅠ 너무 안쓰럽다. 저런 환경에서 누구한테 인정받자고 공부를 할 맘이 들겠나 싶네요 ㅋㅋ

    (cEA6V5)

  • 그렇자냐 2021/10/17 21:42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cEA6V5)

  • 이미없는닉 2021/10/17 21:46

    뼈빠지게 일해서 키웠는데 노는꼴 꼴보기 싫어서...
    빠른 독립이 최고의 방법

    (cEA6V5)

  • 아라리아라레 2021/10/17 21:48

    어휴, 애들이 얼마나 숨막혔을까요?
    첫째의 말에 대답안하는 건 정서적 학대 아닌가 싶은데.
    저러다 정말 애들 잡겠다 싶네요.
    이제라도 도움 요청한 게 다행이네요.
    전문가의 솔루션대로 잘 해서 가족 관계 회복했으면 좋겠어요.

    (cEA6V5)

  • 츄루츄루 2021/10/17 21:49

    저도 비슷한 집안환경에서 자라서 이 아득바득 물고 공부해 상경해서 탈출했어요.
    지금은 일년에 부모님 세네번 뵙는데, 사실 이것조차도 너무 싫어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랑 저 아버님이랑 하는 말이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자기가 감정표현이 서툴다, 그렇게 자라서 그런거다, 그러니 너희(자식)가 이해해줘야한다.
    그런데 정작 본인 불만, 분노 표현은 기똥참. 어쩜 그렇게 다양한 방법으로 본인 분노를 쏟아내시던지…
    그래놓고 자기는 절대 그런 적 없다며,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나이드시더니 이제는 살가운 딸 기대하시네요. 어이가 없을뿐이에요 ㅎㅎ 전 평생 일년에 한두번 뵙고 살거에요

    (cEA6V5)

  • 침팬지대장 2021/10/17 21:52

    어른에게 꼭 필요한 것 :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

    (cEA6V5)

  • 넥쿤 2021/10/17 22:03

    세상의모든부모와자식이다캐미가맞을순없지,이쯤되면가족이아니라타인이라생각하고상대방을대하는수준까지도뵈야할거같다.행복해질 방법이아니라더이상불행해지지않는방법을찾아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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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교없는여자 2021/10/17 22:04

    와~~ 욕하고 싶다.
    저게 무슨 부모야

    (cEA6V5)

  • 미술관소녀 2021/10/17 22:08

    악인이네. 본인이 본인 하는걸 이미 알고 있어.
    엄마 행동 지적한 댓글도 정확합니다.
    공부가 목적이 아니고 남편한테 받은 억압감, 중압감을 그대로 감정 쓰레기통으로 첫째에게 화풀이 하는중.
    왜 첫째냐. K장남 이딴거 아니고,
    아버지한테 찍힌 애니까 (커뮤니티 사회에서(=같은 그룹내에서) 얜 쪼다로 판명 났으니까) 감정 쓰레기통 화풀이 하기 수월한 거임.
    저 아이 고교 졸업 전에 영구히 남을 정신병 하나 생깁니다.
    정말이에요.

    (cEA6V5)

  • 미술관소녀 2021/10/17 22:34

    근데, 그냥.....저런 가정의 해결 사례를 봤는데,
    아들이 덩치가 커져서 어머니 주먹으로 갈기고 나서 어머니 고분고분해졌습니다.
    짐승은 매로 다스려지게 되더군요.
    물론 아버지도 때려눕혀서, 결국 아들이 덩치 커져서 주먹맛 보고 사람처럼 사는 엔딩으로....
    저대로 두면 저 아들, 부모가 아들이 벌어온 돈도 다 가져가고 박수홍 어머니됩니다.
    저건 맞아야 그만두지, 본인보다 약하다고 생각한 존재한테 당연하게 하는 짓들이라, 자기가 손해봐야 그만둬요.

    (cEA6V5)

  • 알껨 2021/10/17 22:37

    저도 이제 딸 아이를 낳아 기르지만
    저런 공부 잔소리는 참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초등교육까지는 기본적으로 해야겠지만
    고등부터 대학은 부모가 알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우리들도 그랬지만
    우리들 부모는 대학에 석사까지 고학력을
    원했지만 ...
    결국 2000년 초반부터
    사회적으로 젊은 나이에 공무원이나
    공고나와서  바로 대기업 생산직
    같은 것이 더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어렵게 교대 보넨 부모들은
    많이들 후회하고 있지요...
    그러면 앞으로 20년 후
    자식세대때는 어떤 직업이 좋을지
    부모는 절대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내 아이가 어떤걸 좋아하고
    어떤 걸 잘하는지 자세히
    들여다 보고 조언해주는 것이
    전부라 생각해야 합니다.
    PC방을 가면 어떤게임을 좋아하는지
    순발력으로 승부하는 FPS를 하는지
    심리로 싸우는 격투게임을 하는지
    전략시뮬레이션을 하는지
    분노나 오기속에서 일을 잘해네는지
    인정과 평안속에서 일을 잘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cEA6V5)

  • 애주가김꽐라 2021/10/17 22:45

    이은석 존속살해사건과 거의 비슷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그나마 가족이 솔루션을 신청했다는게 최악의 상황으로 가지 않을수 있겠다 싶네요.
    참고로 이은석 사건은 저런식으로 가정에서 애를 몰아붙이고 애는 깨진 유리창현상과 같이 학교부터 군대까지 왕따를 당하고...
    결국 본문의 저 아이가 집에 있기 싫다고 말한것 처럼 마지막 신호를 보냈지만 부모는 역시 개무시했다가
    결국 부모를 살해하고 토막내 유기한 사건입니다.
    당시 존속살인이면 당연히 사형이 언도되는 상황이었지만 이은석은 존친 살해와 훼손 유기까지 저질렀음에도
    정상참작되어 무기징역으로 마무리 된 사건입니다.

    (cEA6V5)

  • Kastien 2021/10/17 22:47

    형처럼대해줄까라니...
    이미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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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친팬더 2021/10/17 22:48

    저랑 동갑인 사촌형이 저런 집 분위기 속에서 결국 32의 나이로 방에서 목을 매고 극단적 선탹을 했죠…
    그기 벌써 14년 전이네요.
    제가 와국에 있을 때라 가끔 한국 들어와서 둘이 술한잔 하며 얘기해보면 고민도 많고 의지도 많았는데…
    결국 극단적 선택을 했더라구요.
    이제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써 노력을 많이 한다고 하는데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죠.
    Tv조선 채널도 없애서 안보는데 넷플릭스에서 저 금쪽같은 내 새끼는 꼭 챙겨보며 항상 새롭게 다짐을 하지만..
    그게 또 쉽지 않더군요.

    (cEA6V5)

  • 복숭아라샤워 2021/10/17 23:00

    어우..... 왜.... 낳았나요....
    근데 정말 다들 인상이 너무너무 안좋네요
    웃는 법을 잊어버린 얼굴들.. 특히 첫째아이가ㅠㅠ

    (cEA6V5)

  • 아유사태 2021/10/17 23:04

    갑상선 암에 걸리면 신경질적으로
    변하고 짜증도 많이 내게 됨..
    특히 여자의 경우 폐경후 갱년기에
    접어들때 10대 중2병 보다 더한 짜증과
    욕설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는데
    갑상선암까지 겹치면 그 상태가 아마도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헬일거임..
    사람을 마주쳐서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으면서
    매 순간 아~ 처음부터 마주치지 말걸 하는
    후회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왜냐하면 항상 불쾌한 상황이 반복되서임..
    모멸감을 느끼게 된다던가 상대의 앞뒤없는
    짜증과 신경질에 그 사람을 피하게 됨..
    그런데 그 사람이 부모임..
    그럼 답이 없음..
    오로지 그 갱년기 또는 병에서 오는 본인도
    주체 못하는 화와 짜증과 분노 폭발을 온 몸으로
    맞아야 됨..
    어머니가 갱년기를 심하게 앓던 사람이라면
    다들 알 텐데 거기다 갑상선암까지 있다면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으로 갈 수 있음..
    왜냐하면 남편이 감정적으로 교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비위를 잘 맞춰주는
    타입도 아닌데 아내가 상태가 저렇고 아이들은
    아직 어림..
    남편에게는 함부로 못할 것 같고 엄마는 애들한테만
    스트레스를 푸는 것 같은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노답..
    이 집은 제 3자가 개입하지 않으면 가까운 미래에
    큰 사단 날 요소를 충분히 다 갖고 있음..
    이건 방송 끝나고서도 확실히 제 3 자가 개입해서
    지속적으로 케어를 해줘야 됨..
    어머니가 자기 상황을 직시하고 호전될때까지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챙길 수 있을 때까지.
    안 그러면 남편이 가족을 다 죽이든 첫째가
    다 죽이든 큰 사단 날 거임..
    남편도 첫째도 눈가에 그늘이 너무 깊음..
    죽은 사람들같이..
    나이 많은 어른들은 알아야 됨..
    아이들만 모르는 게 아님..
    어른도 잘 모름..
    왜냐하면 다들 이 번 생이 처음이라 단지 어른은
    아이들보다 먼저 겪어본 일이 좀 더 많을 수
    있다라는 것 뿐이지 그렇다고 아이들보다
    무조건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임..
    다들 처음 겪는 상황이 오면 서투를 수 밖에 없음..
    그럴땐 나의 감정의 상태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야 됨..
    왜 이런 기분이 드는지 평정심을 유지하려면 또는
    다시 즐거워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생각해야 됨..
    그런데진짜 저 집안의 상황이 저 집만 그런게 아니라
    많은 가정이 저럴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누군가 집집마다 가정방문 하면서 좀 챙겨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다들 지금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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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사경 2021/10/17 23:16

    중간만 봐도 숨이 턱턱 막힘..... 옴마압빠 사랑해여..

    (cEA6V5)

  • 위베어베어스 2021/10/17 23:23

    어렸을때 부모라는 사람이 생각나서 숨이 턱막히는 내용이네요.. 저것보다 좀더 심하고 극단적이였긴 하지만요..
    지금은 집나와서 10년째 연끊고 잘먹고 잘삽니다..ㅎㅎ
    짤의 가족은 솔루션 잘받고 화목한 가정이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EA6V5)

  • wiz 2021/10/18 00:10

    화장실 변기 보이는.각도로 설치된 카메라? 조작아니면 인권침해. 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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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Cutlet 2021/10/18 00:33

    저런 류의 학대의 빌미로 참 흔한게
    '너 잘되라고 공부시키는 거'라는 거..
    저 정도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애들 노는게 눈에 띄면 아무튼 꼴보기 싫고
    무조건 책상 앞에 앉아 있어야 마음이 놓이는 부모들은 엄청 흔함.
    공부량이 중요하지 않은건 물론 아니지만,
    부모 기준으로 '하루에 몇시간 공부해야 한다'는건
    아무런 의미도 없음. 그냥 애들 공부 못하게 망치는 지름길일 뿐임..
    편하게 쉬고 놀지도 못하게 공부를 빌미로 눈치주고 갈구는건
    그냥 애를 의자에 앉혀놓는 고문일 뿐이지 공부를 시키는게 아님.
    저런 분위기에서 억지로 책상 앞에 앉은 공부하고 싶어도 스트레스 때문에 집중이 안되고 본의 아니게 눈치보면서 멍하니 시간만 죽이는 애들이 많음.
    애가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고 스스로 계획해서 공부량을 설정하고 달성해야 몇시간 공부했다가 진짜로 의미가 있는거고,
    그렇게 되려면 애가 흥미있는거나 좋아하는게 있고 그걸 위해서 공부도 필요하다는걸 스스로 깨닫는게 중요한데,
    저렇게 아이의 의지는 전부 무시하고 박살내는 집에서
    애가 원하는건 앞으로 하고싶은일, 인생 계획 같은게 아니라
    당장 이 끔찍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 밖에 없음.
    그러니 밖으로만 돌거나 게임만 하게 되는 거임.
    애가 공부에 대한 흥미나 필요를 스스로 느끼는게 최선이지만,
    그게 어렵다면 적어도 과제나 목표는 설정해주되
    그걸 달성하면 이후론 뭘하든 편안하게 하게 해줘야
    빨리 놀기 위해서라도 열심히함.
    공부량을 늘릴 필요가 있으면 과제량을 늘리면 됨.
    아이 과제를 직접 감독하기 어려우면
    그걸 전문적으로 해주는 학원, 과외는 널리고 널렸음.
    하루종일 학교에 있다가 학원까지 갔다와서 집에서만이라도 마음 편하게 느슨하게 있을 수 있게 해주는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닌데 그렇게 못하는 집이 많음.
    아이 인생은 아이가 결정할 일인데,
    부모가 욕심내고 안달하고 조바심 내서 다 망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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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부어민주당 2021/10/18 00:48

    부모는 자식에게 부모이면서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권위만 앞세우면 자식과는 점점 멀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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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kout 2021/10/18 01:15

    형과 똑같이 취급해줄까라니.. 명백히 의도적이고 악의적인데 학대아닌가요..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 진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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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무맘뮤 2021/10/18 02:13

    으아ㅠㅠㅠ진짜 답답하긴 하네요....
    솔루션받고 좋아졌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럼 아이들이 너무 불쌍해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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