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 정주행 완료 소감

- 흔히 봐오던 OCN 드라마에서 모자이크 제거 된 버전
- 의외로 한소희 역량이 빛을 발한다. 액션과 감성 연기 전체적으로 썩 어울리며 배우 노력의 흔적이 느껴진다. 국내 다른 여배우중에 이 역할을 소화 할 수 있을까? 떠올려 보면 선뜻 떠오르지 않을만큼. 비슷한 역할을 했던 경우 김옥빈 정도?
- 박희순은 좋은 배우임이 분명하나 늘 연기 자체에 작위적인 포장지 걷어내지 못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안보현은 훌륭한 비주얼을 갖추고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는 아니나 유독 이작품에서 국어책 연기 처럼 느껴진다.
- 전체 플롯이나 내용 이변없이 단조롭게 흘러간다.
- 베드신 같지 않은 베드신이 존재하나 19 노출 없으니 기대 하지 말것
- 넷플릭스만의 스페셜리티함이 느껴지지 않음
한소희 라는 배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의미있는 작품일지 모르겠지만 글쎄 8부작 시간 들일만큼인지는.
킬링 타임용으로 보실분들이라면 뭐.
평점 매기자면 5점 만점에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