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이등병 때였어요.
막사 앞 보도블럭을 까는 일에 차출이 되어서 갔죠.
선임이 보도블럭을 놓고 저는 옆에서 도와줬죠.
저는 선임이 돌을 집기 편하게 지그재그로 옆에 놔주고
깔아놓은 돌을 발로 밟아서 다졌어요.
그랬더니 선임이 "막둥이 센스있네? 좋아~ 맘에 들어."
그리고 저녁을 먹고 담배를 피우는데
아버지 군번이었던 선임이
"아들~ 오늘 뭐 했어? 내 동기가 너 칭찬하더라. 일 센스 있다면서.
쌔끼..... 뿌듯하다."
그 말을 듣고 눈물이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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