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랜드를 너무 좋아했던 미국 중년 남편 근황

 

키스 버크먼과 제나 버크먼 부부는

 

이제 어느덧 성인이 되어 독립한 자녀들을 보며 중년의 휴가를 떠나려고 계획했다.

특히 디즈니랜드를 너무 좋아하던 부부는 3일간의 휴가를 내어 예약을 잡았는데

 

부인인 제나 버크먼씨가 갑자기 일이 생겨 갈 수 없게 되었다.

 

부인만 혼자 둘 수 없어 같이 휴가를 취소하려던 남편에게

부인은 "혼자 디즈니랜드를 가는게 버킷리스트였잖아, 

조금 빠르지만 올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테니, 3일간 실컷 즐기고 와" 라며 휴가를 주었다.

 

 

 

애처가였던 키스는 고맙다며 부인의 얼굴을 사진으로 찍어

인쇄, 코팅을 하더니 부인의 얼굴과 함께 디즈니랜드로 향했다.

 

 

 

 

 

그는 디즈니랜드에서 최대한 많은 사진을 부인과 함께 찍으며

즐거운 휴가를 보냈는데

 

 

 

 

특히 아이들 때문에 억지로 타야했던 재미없는 놀이기구들 대신

자신이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것을 즐길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키스씨는 부인에게 고마워하며

사진과 함께 내년 1월에는 정말로 부인과 함께 디즈니랜드를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