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집에 맨날 주차 갖고 지 고유자리라고 딴 차 잠깐만 주차해도 지랄하던 아저씨 있었는데
쌍욕을 입에 달고 살던 양반이었거든 나한테 후라덜놈의 새끼 어쩌고 하던 양반이었어.
근데 며칠 안 보이더라고
방금 주차하고 오다 집주인 만나서 물어봤더니 죽었대.
동네 식당에서 시비 붙어서 칼 맞고 그렇게 됐대.
예전에 나랑 싸웠을 때 어휴 저러다가 어디서 칼 안 맞으면 다행이다 그랬는데
말이 씨가 돼버린 거 같아서 존나 찝찝하다
옆 집에 맨날 주차 갖고 지 고유자리라고 딴 차 잠깐만 주차해도 지랄하던 아저씨 있었는데
쌍욕을 입에 달고 살던 양반이었거든 나한테 후라덜놈의 새끼 어쩌고 하던 양반이었어.
근데 며칠 안 보이더라고
방금 주차하고 오다 집주인 만나서 물어봤더니 죽었대.
동네 식당에서 시비 붙어서 칼 맞고 그렇게 됐대.
예전에 나랑 싸웠을 때 어휴 저러다가 어디서 칼 안 맞으면 다행이다 그랬는데
말이 씨가 돼버린 거 같아서 존나 찝찝하다
칼 안맞았으면 다른걸 맞았겠지
자연사네요
1번 용의자 진술을 마칩니다.
요새 정신아픈 사람 마나요 열분 시비걸지마세요 되도록
저희 아빠 회사 동료분이 저런케이스
평소엔(?) 얌전한데 술만들어가면 욕메들리
회사 회식하고 귀가하던중 실종되셨고 발견한곳은 고양시 한참재개발하던 산에 버려진
그땐 CCTV고 블랙박스고 없던시절이라 (아주 간간히 있었겠지만) 범인 못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