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회 초년생 직장인인데요.
수리비를 받아야하나 해서요.
다른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물어볼려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친구하고 술을 먹다가 인사불성이 되서 친구 어머님에게 연락드려 친구를 업고 집으로 옮기중에 카메라를 떨어트렸는데요. 확인해보니 렌즈 초점링이 나갔습니다.
다음날에 친구가 보상해준다고 하긴 했는데 어떻게 할까요??
※ 숄더백에 착용, 만취상태 였습니다.
1. 전부다
2. 반만
3. 개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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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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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글쓴분이 들고 계신거죠? 그럼 왜 친구분한테 수리비를...
그러게요.. 글쓴님이 들고 계시고, 이동 중에 떨어뜨린건데... 친구분이 왜 보상을 ... ???!!! 친구분이 몸으로 카메라를 치기라도 한건가요??
친구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옮길사람이 없어, 혼자 업다가 친구가 떨어지면서 가방이 같이 떨어졌어요.
업고 가다.. 업고 가다..
취한친구 업고 가다
수리비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두 사람 기분이 중요하지 싶어요. 서로 기분 상하지않게 가능하다면 같이 부담이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친구한테 빌려준것도 아니고....설사 빌려줬다 하더라도 알아서 고쳐주면 모를까 본인이 떨어뜨린건디 친구한테 뭘 달라고 합니까....?
친구없을듯..ㄷㄷㄷㄷ
전 반만. 선의를 행하다 손해본거잖아요.
안해도 되었던건데.
근데 친구니까 다 받기 뭐하니 반만
내가 고치고 친구한테 밥 술 사라고 하시면...
일단 무슨 렌즈죠?
일단 이유야 어쨌든 본인이 한 실수이기 때문에
다 주면 고맙게 받고 반은 돌려줄꺼 같구요...
반 준다고 하면 받고 제가 밥한번 살꺼 같구요...
안준다고 하면 안받고 고생했으니 친구보고 술이나 사라고 할꺼 같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친구가 쳐서 떨어진것도 아니고
업다가 떨어지면서 카메라도 같이 떨어진것이기 때문에
본인과실이죠..그냥 액땜했다 생각하고 쿨하게 고쳐야죠..
저같으면..
렌즈는 일단 치워놓고..
업든가 말든가...
친구면 그냥 넘어가고
친구 아니면 받고. .ㅇ
술이나 거하게 사라고 하세요 진지해지면 싸움납니다
친구가 업어달라고 요구한 것도 아니고, 친구가 쳐서 파손된 것도 아닌데 수리비를 달라고 하는 것은 좀....
그걸로 수리비 받으면 친구를 챙겨줬던 선행마저 더럽혀 질 것 같아요.
저 같으면 친한 친구라면 그냥 툴툴거리면서 밥이나 좀 사라고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