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리베트(1928~2016)
맨날 고어스캇물 찍던 그런 감독인 건 아니고 대체로 딱 프랑스스러운 내용을 찍었는데
찍은 영화들 과반수가 그 내용으로 4~5시간짜리다
가장 길게 찍었던 영화가 13시간 짜리
이렇게 분량조절 좇까는 성향 때문에 감독 활동하는 평생을 배급사랑 드잡이질 하는데 썼다고도 하며
상영을 시켜주는 극장이 손에 꼽고 비디오회사들도 "아 이건 좀;"만 시전하니 흥행력이나 지명도는 동세대 감독들 사이에서도 유독 바닥을 쳤다
오직 러닝타임만으로 입문 난이도를 존나게 올려놔서 웬만한 예술영화 전문가들도 리베트는 미스터리한 은둔괴인 취급한다
넷플릭스라 생각하고 시즌1 정주행했다 치면.. 그래도 길다
넷플릭스에 단련된 요즘 사람들은 도전 해볼만하겠넹
한편 볼려면 일어나자마자 봐야지 잠들시간 맞추겠네
UrbanR에이브이en 2021/10/13 00:13
한편 볼려면 일어나자마자 봐야지 잠들시간 맞추겠네
분노의 토끼 2021/10/13 00:13
드라마라 생각하면 평범한데?
ⒸⓄⓇⒺ 2021/10/13 00:14
넷플릭스라 생각하고 시즌1 정주행했다 치면.. 그래도 길다
rnrth40 2021/10/13 00:14
넷플릭스에 단련된 요즘 사람들은 도전 해볼만하겠넹
BBVV 2021/10/13 00:22
중간중간 쉬는 시간 있으면 할 만 하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