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한컷 그림

"위대한 제작자여, 만물의 대장장이여.

그 형태는 우리가 계획한 것과 어울리지 않소.

그렇게 만들면 필멸자들이 불을 보고 도망치지 않을 것이오.

분명 꼬옥 껴안으려고 달려들다가 모두 타죽고 말겠지.

위협적인 모습으로 다시 만드시오.

그렇게 슬퍼할 필요는 없잖소.

그 작품은 없앨것 없이 가지고 있어도 괜찮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