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눈팅만 하다 인사드립니다.
2018년 소니 A7M3를 통해 풀프레임 카메라의 세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 올 초부턴 육두막을 서브바디로 들였습니다.
최근 들어선 거의 육두막만 쓰고 있는데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 사진은 취미로만 찍긴 한데,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기는 합니다. )
1) a7m3에 비해 육두막의 셔터음과 손맛이 좋다.
2) 보정할 시간도, 실력도 없다 보니 jpg 위주로 찍게 되는데, 캐논의 색감이 더 맘에 드네요
상황은 이렇구요. 아예 캐논을 주종으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곧 출시될 R3와 1DX mark3 중 어떤 것을 살지 너무너무 고민 됩니다..
R3의 성능이 1dx3 보다 여러면에서 우위에 있어 보이긴 합니다.
1dx3가 사실상 마지막 DSLR이라는 점을 생각했을때 새로운 ef 렌즈군 출시를 크게 기대할 수도 없겠죠.
그럼에도 고민이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래그십 카메라에 대한 로망(..)을 채우고 싶은데, R1은 언제 출시될지 마냥 기다리기 어렵다.
2) 미러리스보다 DSLR의 손맛이 좋고, 따라서 촬영 그 자체의 즐거움을 느끼기엔 1dx3가 나을 것이다.
3) R3는 아직 출시되지 않아 검증되지 않은 바디지만, 1dx3는 많은 분들이 검증해주셨다.
4) ef렌즈군이 rf렌즈군보다 저렴하다.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이후 중고 판매 난이도와 렌즈 확장성, 성능을 생각하면 R3가 맞나 싶고...
고민만 무한 반복되고 있습니다 ㅠ.ㅠ
고민 끝에 캐논게시판의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썼습니다.
부디 자유로운 의견들 편하게 말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 인사 올립니다!
(p.s: 진리의 '둘 다 구매'는 불가능합니다. ^^;)
https://cohabe.com/sisa/2186318
R3 vs 1DX mark3 무한고민을 끝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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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쓰신글만 보면 R5사시고 남는돈으로 RF렌즈하나 지르는데 보태시죠. R5만으로도 1,2,3 다 만족시켜드릴 것 같습니다. (솔직히 R6만으로도)
1시리즈를 맛보시지 않으셨으면 R3, 그렇지 않다면 1dx mark3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뭐 dslr이라고 사진 못찍는거 아니니....
손맛 항목이 들어가는거면 1DX3 추천합니다.
1dxm3가 확실히 최고의 바디이긴 하지만
R시스템을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합니다.
가볍게 r이나, rp바디랑 어댑터로 사용해보시고 고민해보시죠.
중고로 구매, 판매하신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왕덱삼을 직접 쓰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손맛을 원한다라고 하면 하이브리드형인 왕덱삼 추천드려요
왕덱삼도 라뷰로 찍으면 훌륭합니다
개무거워서 그렇지
R3 가 플렉십입니다
R1 은 그저 공허한 숫자에 불가합니다
전 R3를 추천합니다. 캐논, 니콘 DSLR도 소니 미러리스도 써보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지만
지금은 A1한대만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가장 큰 이유는 무게죠.
상업 촬영이 아닌 데일리 촬영에서 무게는 절대 무시 못 할 조건이라고 봅니다.
플래그쉽 바디를 사용하시던 분이라면 손맛이나 내구성등의 요소로 1DXm3를 추천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가벼움이 최고라고 봅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