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계, 폰 플라시보 효과 발견.jpg

폰 플라시보?

약을 먹는 행동자체가 우리의 몸을 낫게 할려는 행위니까
가짜 약인걸 알고 먹어도 약을 먹었다는 인식을갖게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말하자면 파블로프의 개처럼 일종의 조건반사인게 아닌지 ㅋㅋ

은연중에 그래도 효과가 어느정도는 있겠지 하는 기대가 있기 때문이겠죠.
사람들은 아무리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더라도
잘 풀려서 잘될것을 기대하곤 하니까요.

밥만 먹어도 힘이 넘치죠

원효대사: 와… 이건 좀;

이래서 요즘에는 실험할 때 그냥 블라인드도 모자라서 더블 블라인드를 치고 하죠..ㅠ

제일 유력해보이는 이유.
뇌의 입장. 의사가 진짜 약을 주고 가짜약이라고 구라 치는거 같아.
이거 같네요.

먹고 안죽으면 약이래
약 모양으로 생겼으니 무슨 효과라도 있겠지 하고 뇌가 펌핑?

조상님 1승....
모르는게 약이다..

무알콜맥주도 많이마시면 취한효과나타나요 ㅋㅋㅋ

두통이 있어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바로 두통이 완화 되드라구요
효과가 금방 나올 수 없을텐데 약을 먹는다는 행위가 심리적으로 안정시켜 주는거 같아요

이제  *몰라시발 효과가 아니라  *알아시발 효과네요

플라시보 효과가 웃긴게. .가짜약이라고 알렸는데 효과가 오고
약을 끊으면 효과가 사라진다고 하네요....
플라시보 효과가 쉽게 나오는 사람들 특성을 연구하면 좋을듯....

군의관: 거봐 맞잖아!

우리 군대에서 약받을때 다들 한번씩은 경험 하지 않음..
머리아픈놈, 감기걸린놈, 심지어 설사 한다는 놈 까지...
약받어 온거 보면 다 비슷함..
그런데 먹고 나음..

저도 전에 너무열이나서 와이프가
밤에 해열제를 주길래 먹으니 열이내리고
잠을푹자서 아침에 일어났거든요.
근데 아침에 갑자기 와이프가 너무크게웃으면서
미안하다고하길래 왜그러냐고하니..
어두워서 약을 실수로 설사약을 줬다고..
근데 아무렇지 않냐고 하는데 ㅎㅎㅎㅎ
우쨋든 해열되고 잘자서 뭐라할말이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