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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의 클라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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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표당의 지지자였던 미국의 여배우 진 세버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면 그녀의 이미지를 국민들로부터 실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이 담긴 FBI 기밀 문서

 

 

일명 '코인텔프로 COINTELPRO'

1956년부터 1971년 동안 실시된 미 연방수사국(FBI)가 '반정부주의자'로 낙인 찍은 인물에 대한 사보타주 및 암살 작전

 

1945년, 인류의 적이었던 나치와 일본이 패망하고 새로이 대두된 것은 과거의 동맹이었던 소련의 공산주의 사상이었다

새로운 적인 공산주의는 물론 '신의 국가'인 백인들의 권리로 이뤄진 미국을 위협하는 무슬림과 흑인, 그리고 과격단체로부터 조국을 수호하겠다는 일념으로

미 연방수사국은 불법 사찰과 사생활 침해, 암살 등을 시행하여 미국의 적들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활동범위를 억제시켰다

 

연방수사국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페미니스트 단체, 흑인 인권 단체, 베트남전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 네이션 오브 이슬람, 환경운동가, 좌파단체 등을 공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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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여배우 진 세버그는 이러한 정부의 그릇된 행동에 반하여 말콤 엑스와 연계, 흑표당을 지원한 점 때문에 FBI의 표적이 되고 말았다

FBI의 국장 존 에드거 후버는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자의 활동에 대한 사찰, 교란, 시민사회에 대한 불신'을 일으켜 무력화시키라 지시하였고

미 대통령 존 F 케네디 또한 FBI의 불법적인 행위를 일부 승인하여 코인텔프로는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FBI의 대표적인 대상이었던 마틴 루서 킹, 말콤 엑스, 그리고 진 세버그의 일상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했다

FBI의 요원은 그들이 자주 찾는 업소, 동선 등을 모두 파악하여 뒤를 밟았으며, 도청은 물론 우편물도 탈취하여 언제나 FBI가 감시한다는 공포심을 심어주었고

이는 '반정부주의'적인 미국의 적과 열등인종에 대해 큰 효과를 발휘하여 FBI의 위세는 날이 갈수록 기세등등해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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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수사 시민 의원회에 의해 파괴된 미디어 센터

 

 

하지만 권불십년이라 했던가

오래지나지 않아 1971년, FBI의 불법행위를 조사하던 FBI 수사 시민 의워회가 직접 FBI 현장 사무소를 습격하여 이 불법행위가 담겨진 문서를 탈취하였고

곧바로 언론은 물론 전 세계에 이 사실을 폭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이 폭로에 참여한 단체의 주장에 따르면 FBI는 이미 제 1차세계 대전 당시부터 반정부주의자로 낙인 찍은 인물, 단체에게 탄압을 가해왔고

1936년을 기점으로 하여 이 모든 사실이 폭로당한 1971년 까지 인권탄압을 강화했다고 한다

 


댓글

  • 루리웹-649432694
    2021/10/08 21:57

    중국도 이제 따라 하는거네

    (bVCf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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