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 라고 말하면 스크린샷 찍어주는 빅스비 근황

 

얼마 전 삼성 갤럭시 문의란에

조금 특이한 질문과 답변이 올라옴

 

"빅스비에게 훠궈 라고 말했더니 스크린샷을 찍어준다는 것"

 

조금도 비슷한 발음이 아닌 스크린샷과 훠궈

사이에 도대체 무슨 연관이 있어서 그럴까?

 

 

 

사람들은 "정말인가?" 싶어서

빅스비에게 "훠궈" 를 말해보는데

 

정말로 빅스비는 훠궈를 인식하곤 스크린샷을 찍어줌

원인에 대해서 사람들은 많은 추측을 하던 가운데

몇몇 사람들이 신박한 추측을 하게 됨.

 

한 IT 유튜버가 작년 12월에 올린

"빅스비나 시리가 절대 못알아듣는 단어" 라면서

아이폰과 갤럭시에서 훠궈를 발음하는데 전부 못알아들음

 

 

 

 

그런데 빅스비 같은 인공지능 비서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성장하는 학습기능이 있고

 

사람들이 "훠궈" 를 발음해보고 "엌ㅋㅋ 정말 안되네"

하면서 스크린샷을 찍는다면?

 

인공지능은 "훠궈" 라고 발음하면 사람들이 스크린샷을 찍는다고 인식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

 

 

단순히 "훠궈" 를 "스크린샷 캡쳐" 로 잘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지만

만약 정말로 훠궈를 말하고 사람들이 스크린샷 캡쳐를 한다는 것을 학습했다면

조금 흥미로운 사건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