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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발매 후 평가 변화에 대해

안녕하세요.
캐논 ef-m 22mm 2.0과 rf35mm 1.8 리뷰들을 과거부터 쭈욱 봐오면 제가 보기엔 유저 분들의 평가가 비슷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발매하고 초기에는 찬양글 일색이다가(축복, 필구렌즈 등의 수식어) 좀 지나면 그냥 평범하고 딱 돈값하는 렌즈라고 분위기가 바뀌어 가는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습니다만..
발매 초기 홍보대사 분들의 영향 일까요?
아니면 새로운 렌즈들이 발매되면서 비교적 평범해 지는 것 일까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궁금해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댓글
  • 우주세기소년 2021/10/06 18:14

    글쎄요.. 저는 그게 너무 기대가 많은 분들의 실망감이라고 보는데요..
    22미리는 지금도 그 가격에 비하면 너무 좋은 렌즈가 맞습니다. 아직도 안팔고 가지고 있을 정도로..
    rf35mm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원래 처음 사서 쓰면 다 뽕이 있죠 ㅎㅎ 차도 그렇잖아요.. 출고하면 그런데 좀 타다보면 무던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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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슨 2021/10/06 18:16

    그럴 수도 있겠네요! 처음엔 너무 좋다가 쓰다 보면 단점이 하나씩 보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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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TToN A.K.A 2021/10/06 18:34

    1. EF-M 22mm F2.0은 발매당시에 쓸만한 EF-M 렌즈가 그거 하나라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거고
    지금도 좋은 렌즈입니다. 번들로 많이 풀려서 싸지니까 평가를 박하게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그런다고 렌즈의 퍼포먼스가 내려가진 않습니다.
    2. RF 35mm F1.8은 제가 국내최초로 리뷰했던 렌즈인데 당시엔 평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35mm는 다른 렌즈를 썼었구요.
    그리고 R5구입하고 가볍게 쓸려고 구입해서 써보니 그때와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훨씬 좋게 느껴지더군요.
    3. 발매초기 홍보대사분이라고 하는건 무척 예의가 없는 워딩인것 같고 렌즈의 가치가 변하진 않습니다. 그 뒤로도 계속 좋다는 분이 많았고 RF 렌즈 필구라는 이야기는 늘 있죠.
    시간이 지나서 다른 렌즈가 나고 가격이 떨어지면 평가절하는 분들이 있어서 그리 느껴지실 수는 있는데 렌즈가 변하진 않습니다.
    변하는건 사람들의 인식인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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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논드림 2021/10/06 18:35

    돈값 못하는 렌즈들이 대부분이라, 돈값 이상하는 렌즈를 기대한다는 것도 난센스긴 하죠. 돈값만 해도 훌륭
    인터넷 여론이라는게 대세여론이(즉 ef-m 22mm 좋다) 있으면 거기에 반하는 소수의견을(난 별로던데?) 내는게 멋져 보이거나 고귀해 보이고, 그러면 다른 사람은 더 이상 대세여론을 말하는 것이 자기 기준 낮음을 표시하는게 되어 자연히 기존의 대세여론이 사그러드는 현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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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listmoo 2021/10/06 18:37

    언급하신 렌즈들은 저렴한 렌즈들인데 기대치가 커져 상실감을 느끼는 분들의 후기들이 중반에 나타나니 그렇게 느끼시는것 같네요. 그러나 그에 반해 아직도 좋은 렌즈라고 추천되는 렌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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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간의기록[不良文原] 2021/10/06 19:29

    초반에는 좀 그런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의도한 것 같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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