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179755

내 여동생이 저런 주작러 한테 걸려서 홍역을 치뤘지.....

여동생한테 자취를 시키느니 1시간걸려도 운전으로 등교시키겟다는 강한의지!

의 아버지께서 있는돈 다 털어, 차를한대 구매해주셨음. 

그때만해도 대학교 1학년이 차끈다는건 굉장히 어려운일이라 

동생이 상당히 부유한집 영애로 오해받았었지........

 

근데, 문제는 고딩 동기가 대학동기가 되서 동생 차 얻어타고 다녔는데

나중에 쎄게 한방 맥이더라.한번은 울고불고 집에왓는데.

 

고뇬이 저거 원래 자기찬데 운전실습 안해서 여동생이 운전해준다 구라치고

여동생 가방이랑 옷 자기가 쓰던거 준거라고 구라치고.ㅡ.ㅡ......

심지어 여동생이 내 용돈 훔쳐가서........나이트값 대신 매꿔주서

내가 죽일까 살릴까 하다 

여자애랑 동생이 울고불고 빌어서 어찌어찌 넘어갓는데,

 

워낙 가까운 동네고 초중고 동기라 손절이 안됐는지 결혼식에는 왔단 말이지.......

축의금도 내고.

여동생도 일단 자기 결혼식에 왔으니, 지도 고뇬 결혼식에 가야해서 어쩔수 없이 갔다는데,

거기서도 "남편이 프로골퍼다, 경치좋은곳에 있는 그 카페가 남편꺼다."

구라를 하도 펴서 동기녀들이 학을 땠다고 하더라...ㅡ.ㅡ

(결국이혼했음. 좁은 동네라 남자 알아보니 부잣집은 맞긴 맞는데, 프로는 아니고 그냥 골프에 미친놈이고, 

카페도 엄마 카페에서 카운터 보던거.....심지어 애를 못낳아서 이혼..ㅡ.ㅡ)

 

지금은 아예 고향을 떳는지 모르겠는데, 동생 입장에서는 너무 불쌍해 보였던거 같다.

나 같으면 뚝배기를 깼을텐데, 3자 입장에서 보면 인생이 불행 자체이긴 하니까... 

댓글
  • 난오늘도먹는다고 2021/10/06 15:05

    정신병이 의심 되는데

  • e amg 2021/10/06 15:06

    돈이 없으니까 구라가 생활...ㅡ.ㅡ
    돈이 없으면 나이트를 가지 말아야지....왜 엄한 내 여동생을 불러.!!!!!!
    (같이 놀았다고 실토해서 봐줬지.)

  • HoloMyth중독자 2021/10/06 15:06

    병이네 ㄷㄷ;;

  • 김제덕상무 2021/10/06 15:13

    저런사람 손절친놈 하나있는데 걔가 또 친구의 친구라서 가끔 언급되거나 엮이는게 ㅈ같았거든 안그래도 입만열면 정치질하는 ㅅㄲ라서
    다행히 주변얘들 한명빼고 다 손절쳐서 그넘을

  • 4621358970 2021/10/06 15:07

    허언증은 인생 좀 먹는 지름길인데 평범하게 많고 끊기도 어렵다 하더라


  • 난오늘도먹는다고
    2021/10/06 15:05

    정신병이 의심 되는데

    (uSbG9F)


  • e amg
    2021/10/06 15:06

    돈이 없으니까 구라가 생활...ㅡ.ㅡ
    돈이 없으면 나이트를 가지 말아야지....왜 엄한 내 여동생을 불러.!!!!!!
    (같이 놀았다고 실토해서 봐줬지.)

    (uSbG9F)


  • HoloMyth중독자
    2021/10/06 15:06

    병이네 ㄷㄷ;;

    (uSbG9F)


  • e amg
    2021/10/06 15:07

    막판에 부잣집 남자라고 해서 인생 피나 햇더니 이혼크리.........

    (uSbG9F)


  • 침묵군
    2021/10/06 15:07

    리플리 증후군인가 그거야?

    (uSbG9F)


  • e amg
    2021/10/06 15:08

    그것까지는 아니고 구라와 과장이 인생 자체인 사람정도?
    "내 친구 차지만 어차피 같이 타니까 내차나 마찬가지다!"
    "내 친구가 준거지만 나도 나중에 줄테니까(?) 내옷이다!"

    (uSbG9F)


  • 4621358970
    2021/10/06 15:07

    허언증은 인생 좀 먹는 지름길인데 평범하게 많고 끊기도 어렵다 하더라

    (uSbG9F)


  • e amg
    2021/10/06 15:10

    돈이 없다는걸 자꾸 합리화 하려 하면 한도가 없음. 없으면 그냥 살면 되는데
    어떻게든 생활유지하려고 발버둥치다 보니 친구들을 모조리 발목잡고 끌어내리거든...ㅜ.ㅜ...

    (uSbG9F)


  • CardCaptor SAKURA
    2021/10/06 15:10

    남편만 불쌍

    (uSbG9F)


  • CardCaptor SAKURA
    2021/10/06 15:11

    이혼 엔딩이였구나

    (uSbG9F)


  • CardCaptor SAKURA
    2021/10/06 15:11

    진짜어메이징하네

    (uSbG9F)


  • e amg
    2021/10/06 15:14

    그닥.ㅋㅋㅋㅋㅋ남편도 나이먹고 부모집에 언쳐사는 처지였음.골프 잘치고 필드회원권있으니까 사람들한테 부잣집아들로 유명하긴 햇는데.....30대 후반이 되도록 아무 직업도 없더라고.

    (uSbG9F)


  • 김제덕상무
    2021/10/06 15:13

    저런사람 손절친놈 하나있는데 걔가 또 친구의 친구라서 가끔 언급되거나 엮이는게 ㅈ같았거든 안그래도 입만열면 정치질하는 ㅅㄲ라서
    다행히 주변얘들 한명빼고 다 손절쳐서 그넘을

    (uSbG9F)


  • e amg
    2021/10/06 15:16

    리플리증후군까지는 아니더라도 허언증은 좀 많긴 많더라.....
    공사하는 아재들중에 왕년에 칠성파 아니였던 사람이 없어..........ㅡ.ㅡ.......

    (uSbG9F)


  • 뒤로돌기
    2021/10/06 15:15

    거짓말은 진짜 병임 계속하다보면 거짓말하는당사자가 믿음

    (uSbG9F)


  • 울트라 마린
    2021/10/06 15:15

    그거는 심각하네 병이다 병

    (uSbG9F)


  • 조상
    2021/10/06 15:17

    무친년이네
    저딴식으로 사시는데 좁은동네면 언제 길가다 뚝깨진체 발견되도 그러려니 하셔야제 ㅋㅋ

    (uSbG9F)

(uSbG9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