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때문에 싸웠는데 헤어져야하나요?

정치얘기 안하기도 뭣하겠지만... 일단 지금 성향 자체가 좀 문제가되긴 하네요...
쌍욕에.... 집어던지는거에..

이미 어떻게 해야할지 알고계시는거같긴한데....좀 도와드려요?

흠... 남친분이라 홍준표 후보 지지자가 고민이시군요. 타후보는 몰라도 홍준표라면.....ㅠㅠㅠㅠㅠ
게다가 소중한 사람 앞에서 보일 행동은 절대 아니에요. 아무리봐도 지지후보문제가 아니라.... 남친분 행동에 문제가 있네요.

홍준표 지지야 개인 의사지만 하는 행동을 봤을 땐... 제 3자 입장에서는 너무 눈에 보이는데요...
냉정하게... 결혼 상대로 적합해 보이진 않아요..

정치적견해야 다를 수 있다지만 화난다고 욕설에 물건던지고.. 그런건 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정치를 떠나서 남자친구분의 인성이 절절히 보이는데요? 얼른 마음 잡고 결단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저게 어딜 봐서 정치적 견해 차이인가요...
폭력성 문제인데..

일베애들이 밖으로 니외서 일베 옹호하지 않아요
고인 운운하니 정떨어지네요
폭력성까지
내가 원하는게 안되면 저런거 아닌가 싶습니다

정치는 둘째치고 폭력성이 문제인거 같아요.
행동 자체가 폭력적인 사람은 문제가 있더라구요. 화를 꼭 밖으로 표출해야 하는 스타일이라고 할까요?
결국 나와 트러블이 날때도 화를 참지를 못하더라구요. 물건을 부수거나 스스로 자해를 하거나 눈에 살기(?)같은게 어려서 미친사람처럼 보였어요.
반대로 문제 행동 없는 사람은 아예 끝까지 문제행동도 없고 화도 잘 참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제 남친도 저랑 정치 성향이 완전 달라요..
오늘도 빨간부분으로 도배된 곳이 남친 고향이기도  하구요. 그런 문제로 몇번 다투기도 했구요. 그래도 제 남친은 서로 의견이 다른거니 존중하자고 그렇게 말해요.
오늘도 같이 선거 방송 (저는 너무 기뻤지만!!) 보면서 sbs 약빤것만 얘기하면서 웃고 넘어갔어요(후보얘기는 거의 안함). 그리고 당선 확실시 되니까 카톡으로 당선되서 축하해 이렇게 오던데...ㅠㅠ
음....다시한번 잘 생각해보세욤..

솔직히 문재인 지지하는 사람이어도 나이 35살 쳐먹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쌍욕하고 뭐 집어던지고 그런새끼는 사람될놈이 아님. 평소모습은 점잖고 그러면 더 무서운 사람임.  평소 그런모습을 억제하며 살다가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사람임. 조심하시길

가치관이 상충되는사람하고 같이있으면 둘다 피곤해지죠

ㅇㅂ같은데요.
심각하게 고려해보세요.

정치 성향이야 다를 수 있는데... 본문 글에서 비춰지는 남친분 폭력성이 상당히 문제인데요...
개인적으로 분노제어 안되는 사람은... 음.

시간이 흐르면 던져지는게 본인이 될 수 있어요
경험입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저게 본성아닐까요..

일베를 안하는 게 사실이라면 그저 일베에 안들어가는 오프라인 일베같네요.

쓰레기들이 본인이 쓰레기라고 하지 않죠. 다들 일반인 코스프레중입니다.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구요
다만 무엇보다도 문제는 폭력성이죠. 작성자님께서 잘 판단하시리라 생각해요.

폭력성이건 가치관이건 정치관이건 다 중요하고 심각해요. 정치는 둘째치고라고들 하셨는데, 인간의상식을 팽개치는사람인데 그게 둘째인가요?;

지지하는 후보가 다르고 정치관이 다른걸 뭐라고할수 없지만 , 지지하는 후보가 안됬다고 주폭처럼 행동하는것은 박그네집회에서 태극기휘두르는 틀딱들이나 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정치 견해차가아닌데요...?
그냥 폭력적이고 위협적인 남친인데...;;

저는 지난 대선에 문재인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이 대선에서 졌다고 해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을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정치적 견해차이도 매우 큰 가치관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귄지 얼마나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또 서로 견해가 다른 부분이 발견되고, 타협이 불가능하여 남친분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면 같은 일을 반복하실 건가요?

남친 좀 너무 홍분하는거 아닌지...

정치하고 종교는 색깔 다른 사람들끼리 만나면 참 힘들더라구요ㅠㅠ 가급적이면 같은 사람을 만나는게 좋지만 이미 만나고 있는 경우에는.. 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참ㅠㅠ

저같으면 바로헤어짐...

정치가 문제 아니에요...살면서 각종 일들에 다른 견해를 가지는 일들이 생기시지 않겠어요?
그때마다 저런 행동을 하지 않으리라..생각하시나요??
이건 대선때문에ㅜ생긴 갈등이 아닌데....

정치  다른거야 그럴 수 있는건데 욕설에 물건 던지는건;;;;;;

정치와 종교는 건들수 없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받아들일수 있는 선에서 쿡큑 찔르는건 몰라도요
그래서 견해차이가 크게나면 나중에라도 싸울 확률도 높고...
제일 충격적인건 화난다고 푸는 방식이...너무 폭력적이네요
살다보면 화나는 대상이 님이 될수도 있어요

울아버지랑 정치적 의견이 다른데;
투닥거리고 말다툼은 한적이 있는데 저한테 단한번도 폭력 쓰신적 없어요..
남의 연애사에 왈가 왈부 할순 없지만  이별을 고려하는게 좋을꺼같아요.

정치가 문제가아니고 여친 앞에서 욕하고 던지고 차고 ? 폭력성향이 문젠데요

흘러가는 강물처럼 한번 흘려보셔요.
대놓고 본인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오지 않는이상
건들생각마시구 그냥 어린애 땡깡이구나 하고
내버려 둬봐요.
대응에 맞대응이면 그래봤자 치킨게임이고
고삐풀린 망아지 고삐 잡는다 해서 발악 안하는거 아니구
가만히 내버려둬봐요.
파벌 안에 들어와서 싸우는형국으로 가진 마시구
기계적 중립으로 본인에게 피해가는 부분에만 대응 하셔요.
스포츠 경기 보고 싸우는거랑 그거랑 뭐가 달라요.

저번 대선때 그네 당선됐다고 쌍욕하고
물건 집어던지지 않으셨죠??
그러면 남친분이 문제네요

정치 성향 떠나서 폭력 성향부터 문제인것 같아요.
야구보러 가서 다른팀 응원할 경우를 상상해보세요.
결혼할 타이밍도 거의 되어가는 것 같은데,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는게 좀 무섭네요.
다른 분들 의견과 마찬가지로 저도 정치성향이야 뭐 견해차라고 보는데 충동적인 폭력행동을 조절 못하는게 시한폭탄같아요.
수틀리면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사람같아서 저라면 헤어지고 전번바꾸고 이사갈거에요. 헤어지자고 하면 갑자기 폭력적으로 돌변해서 보복하려고 들까봐 무섭네요.

화를 내는 대상이 대선결과가 아니라 작성자님이 될수 있다고 생각해보시면 답은 자명하다고 봅니다

정치문제가 아님.

대통령님께 감사드리세요 지옥에서 구제해주셨네요

어떤문제에서도 의견안맞으면 저럴거예요.. 지금은 그저 정치색이었을 뿐..

정치적 성향이 안 맞다 - 결혼감 아님,
폭력적이다 - 연애감도 아님. 너무 어이가 없어서 혹시 세로드립인가, 낚신가? 내가 모르는 다잉메시지가 숨어있나? 계속 읽어봤네...

대선에 관한 정치성향이 문제가 아닌데요?35살이나 되었는데 자기 감정 조절 못하고 흥분해 무언갈 던지기도 하고,욕도 내뱉고...지금 연애중이라 그정도지 결혼하고 나면 더 심해집니다. 덜하지 않습니다. 결혼생각하시는게 대단하신데요... 조상님이 구해주셨다 생각하시고 정리하시는건 어떨까싶습니다. 답은 정해져있는데 본인은 그러고싶지 않은거겠죠. 서로 예쁜말에 아껴주고 사랑해주기도 모자란 시간인데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욕하고 무시하고...

자기가 지지한 후보가 당선되지못했다는 이유로 맥주캔 던지고 욕을 하고 쇼파를 발로차는 등의 폭력적행동을 보인다는건 단순히 정치적견해차이로 볼 문제가 아닌데요..

정치성향이 문제가 아니라 폭력성향이 문제로 보여요.
토론이나 논쟁의 와중에 폭력성이 보이는 것도 민주적인 자세도 아닐 뿐더러 고등교육을 받은 시민의 모습이 아닌데
단지 본인의 희망과 다른 흐름과 현실, 존재만으로도 물건을 집어던지고 욕을 하는 사람이라면 재고할 필요도 없이 피해야죠.
정치 문제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것, 보고싶은것, 듣고싶은것에 제재나 항의, 반대의견 등등이 들어오면
그게 도덕적, 법률적으로 합법적인 잣대이더라도 내가 원하는대로 안된다며 폭력을 휘두를테고 작성자님과 그 주변이 다쳐요 ..
이건 정치견해의 차이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로 보입니다.

결혼하면 저 행동에 고삐가 없어집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른 걸로 보이는 폭력성이 그정도면 결혼 후 살면서 화가 났을 때 아내,자식들 때리고 물건 부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네요. 헤어지세요.

아마 ㅇㅂ할겁니다
높은 확률로..

만약 결혼 한다면 어느날 부부싸움 할때에 님이 전라북도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님을 지역감정 곁들여 비하할꺼다에 1000원 겁니다
제가볼땐 그냥 쓰레기로 보여요.
사귀는 와중에 이정도의 폭력성을 보이는데 만약 결혼이라도 하면
어휴.

욕설에 물건 던지고 차는 건
홍돼발 지지자 아니라
문재인 노무현 지지자라도 당장 끝내는 게 좋을 것 같고요
홍돼발 지지자라면 두말할 것 없지요
아마 답을 알고 쓰신 듯

일베유저 맞는데요 무슨....
도둑놈이 지 도둑놈이라고 말하는 일이 드물어요

정치성향이 문제가 아닌데??

남친 아이디 일베나 구글에 검색해봐요
바로 나올것같은데요

정말 정치얘기만 아니면 완전히 좋은사람인가요?
정치얘기 안하면 욕도 안하고 물건도 안집어던지나요??
그럴수가 없을거같은데 아직 그런부분을 잘 모르시는건 아닌지 ㅜㅜ

지금 안헤어지면 결혼해서 제일 돌아가고싶은사건이 이 일이 될수도 있어요 그때헤어질껄 후회해도 늦어요

간보는 과정..
내가 어디까지 막 해도 되나.
이래도 되는 사람이구나...하고요.

정치적 견해는 트리거일 뿐이죠
그냥 스위치 역할일 뿐이에요
원래 저런면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리고 저런 단점은 어느 상황에서든
동반자로는 최악입니다

저... 다 떠나서... 저희 집도 골수 새누리인데요.. 저는 뭐 집에서 내논 자식 종북 좌파 간첩 맨날 듣거든요...
그래도 저희 아버지 저와 정치적 이야기 해도 욕 안하시구요. 폭력적인 행동 하신적 없어요. 기승전 종북좌파 빨갱이라 그래 라고는 하시지만 ..
문지지자였어도 저러면 만정 다 떨어질거 같아요.

정치적 견해가 아니라 이미 인격에서 글렀어요. 잘 생각해봐요 앞으로 수도 없이 의견 갈릴텐데 그때마다 저런 꼴 보려구요?

지금은 파란색에 맥주캔 던지고 쌍욕을 하지만 나중에는 원글님을 향하여 물건을 던지고 쌍욕 할수도 있습니다.

이건 정치견해의 문제가 아니라 표출의 문제
견해는 다를 수 있어요.. 서로 견해는 달라도 뭐 어찌됬던 관계를 이끌 수 있지만 표출방법이 이상하면 그건 관계를 끊어버리는 가장 큰 이유죠..

일베하는 사람도 타인에게 말할때 일베 욕합니다(위장)
그리고 남친분이 일베를 하든 안하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중요한건! 일베에 상주하는 것들과 정치를 대하는 태도가 매우 흡사하다는 것입니다.

일베 애들은 밖에서 일베 욕하면서
쓰레기라고 합니다.
심지어 일베가아니더라도 인성에 문제가 있는데요.
집안에서 정치뉴스보면서 맥주캔을 던진고
ㅆㅍㅆㅍ 거린다?
나중에 애한테도 그럴걸요

60을 바라보는 나이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올립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을 활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우선, 글 작성자님의 파란팀 응원은 바른 것이라 단정하면서 댓글을 답니다. 시작하면요. 남친이 무엇때문에 빨간팀을 그렇게 응원하는지  그 이유를 진지하게 물어보십시요.  그 모든 것을 적으면서 들으시구요. 그 자리에서 거기에 대한 대답을 하지 마시구요. 작성자님의 생각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다 하시구요. 남친이 말한 이유가 타당하지 않음을 다시 하나하나 찾아보십시요. 게시판 어딘가에 누군가 글을 올렸던데 그 부분에 동감을 하는 편이라서 조금 인용하겠습니다. 우리는 문재인의 철학이, 인품이, 소통능력 등이 좋아서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겁니다. 민주당은 그가 속한 정당이어서  부수적으로 평가가 후해지는 거구요. 마찬가지로 우리는 홍준표의 철학이나 인품이나 소통능력 등등에 심각한 혐오감이 있어 그를 싫어하는 겁니다.  빨간당에 대한 평가도 그러한거구요.  저는 토박이 대구사람이지만 빨간당이 벌이는 행태는 소름끼치도록 역겹습니다. 근대의 역사에서 처음부터 지역주의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역사의 법정으로 보면 큰 죄인들, 친일수구의 가계도를  미화할려는 그 세력들의 치밀한 노력이 지역주의를 만들었고 오늘날 근대 한국사회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어 오지 않았나  말입니다. 정의라는 단어는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는게 빨간당이니, 저의 입장에서는 빨간당이 싫은겁니다. 레드준표를 지지하지 못할 이유는 찾아보면 차고 넘칩니다.  앞으로 기적처럼 빨간당에 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자하는 인물이 나타난다면 그리고 그 시기에 천재지변처럼 파란당이 수꼴화되면 저의 표는 빨간당 소속 후보를 찍어주겠지요. 그런데, 현재 상황에서 레드준표를 지지한다고 하면 그 사람은 정치철학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겁니다. 아니면, 환경상 정알못일수도 있다 보구요.  그러니, 레드준표를 지지못할 이유를 정리하셔서 하나 하나 설명하십시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고 될성부른 나무라면 올바름을 받아들일 수 있을겁니다. 당장 작성자님의 근거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해 보라고 하십시요.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진후 자신의 생각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계속 사귀어도 될겁니다. 그러나, 그 모든 제시된 근거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반박이 아니라 - 레드준표를 위한 정당한 반박은 없겠지만 - 끝까지 똥고집을 버린다면 결론은 자명한 거 아니겠습니까 ? 살면서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사람과의 인연은 서로를 위해서라도 끊는게 좋습니다. 아니면, 또 하나의 방법이 있긴 합니다.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 아니면 안되겠다 싶을 정도로 사랑하다면 고난의 길을 선택하셔야 되겠지요. 오래 산 경험으로 보면 주위에 생각이 맞지않으면 입에 맞지않는 음식을 매일 먹는 것과 고통을 겪는 사람을 종종 봅니다.  여하간 생각이 자기관념화되고 행동을 만들어내는 것은 확실합니다.

??일베역한다고 일베안헌다구요? 내가아는 일베는 인터넷아님 지인들한테 다숨기던대 욕해가면서.

우리 회사도 저 남친같은 분위기였어요
주도하는 사람이 1명 있는데
좌파 새끼들 총쏴 죽여야된다카고ㅋ
저런식으로 표출하는 사람 제법 되더라구요
완전 미친
울 사무실에 직원이 10명있는데 2명이 문대통령 지지자.TK득표율에 딱 맞죠? 하.. 한심

문통이 사람하나 또 살리셨네;;;
대통령께 사람 거르는 일해주셔서
감사하다 하고 얼렁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퍼뜩

얼른버리세요 정치성향이문제가아니라 사람이문제네요 대구사람 다저렇지않아요

지지하는 후보가 다른 건 문제가 안되지만
그렇게 분노를 표출하는 부분은 솔직히 헤어질만큼의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다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있을겁니다
근데 이건 아니다 싶으면 언젠가는 파탄나게 되어있어요..
지금은 싸우고 지나가겠지 하지만
나중으로 갈수록 그게 눈에 밟힐거 에요
단지 이익이나 성향상 차이라 빨간쪽을 지지 하는건 그래도 무난한 편입니다
왜인지 가만히 들어주시고
설득할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냥 그렇구나 라고 들어주세요
그게 납득되면 그대로 가는거고
아니면 좀더 생각해보는거죠
너무 전투적으로 싸우려고 하지 마시고

검은 머리 동물은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어떻게 여친앞에서 욕을 할 수가 있죠??

정치 성향 문제가 아니라...
본인 감정 조절 못하는게 문제네요.

종교하고 정치에 대해서는 입장이 다르면 상종하지 않는 게 서로 편해요. 서로 이해하며 배려하기에는 너무나도 감정과 본능에 가까운 문제거든요.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고 해야겠죠. 부딪히는 일밖에 안 생기니 헤어지세요. 게다가 일베/충같은 패악질도 부리는 거 봐선 일베를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일베/충으로 오해할 만도 하네요. 꼭 일베를 해야만 일제충인 것만은 아니에요. 그 버러지들의 정서와 행동양식을 공유하면 그 무리라고 봐야죠. 대부분의 일베/충들, 현실에서 만나면 예의바르고 소심하고 친절한 것처럼 행동해요. 개인의 민낯이 나오니까요. 그러나 그것 역시 순수한 민낯이 아니라 가면같은, 꾸며진 민낯이에요. 마치 쌩얼 화장한 듯한. 비뚤어진 심성은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친해져서 '내꺼다'란 종속감, 소유감이 들수록... 그러기 전에 헤어지세요.

지금 중요한 것은 일베 하나 안 하나는 아닙니다. 숨은 일베는 숨어서 하는 행위가 문제지만 남친이 일베를 안 해도 쌍욕을 하는 드러나는 행위에는 변함이 없거든요. 그러니 말과 행동을 보고 어떻게 대할지 판단 하세요. 일베 하는지 안 하는지는 지금 드러나는 모습이 받아들여지거나 견딜만 할 때 생각해볼 문제라고 봐요.

그런놈을 꼭 만나야만 하는 피치못할 사정이라도 있으신건가요?

정치성향이야 그렇다치고 여친앞에서 폭력적 모습?그걸로 게임끝이죠;;

재인이형이 사람 여럿 구해주네
정치성향 같은 남자 중에도 좋은남자 널렸습니다.
물론 그중에 하나가 저구요.
오유에도 혼자계시는 좋은분들 많아요.
왜 굳이... 나잇값 못하는
분노조절장애 꼴보수랑 사귀시려는지...
저는 2030세대 중에서 유승민정도를 나름의 합당한 이유를 대면서 지지하면 이해하려고합니다.
그런데..밥상머리 세뇌교육과 좁은 정치적 시각을 가지고 홍준표를 지지하면 그사람이랑은 이야기안해요.
2030에 꼴보수면
나이먹으면 뼛속 골수와 유전자까지 수꼴..

저도 감정조절 잘 못하는 철없는 삼십대 중반 아재지만... 저나이에 저렇게 감정이 조절이 안된다는건 정말 문제 있는것 같습니다.

폭력 욕설도 진짜 큰 문제인데요, 저는 정치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은 만나지 않으시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김어준씨 말처럼 정치는 생활인데, 그게 안맞으면 가치관이 다른거고 바닥부터 부딪히는거거든요. 정치관때문에 연 끊는 가족도 봐왔고 연인이고 가족이 될 전제가 깔린 관계라면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정치적 견해는 다를수 있다는 댓글이 이성적인 생각인건 맞는데 그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간과하고 계시는것 같아 댓글을 답니다.

해어지셔요

자기입으로 일베한다고 하는 사람은 드물더라구요 ㅎㅎ

답답하네요;; 물어볼것도 아닌데요...물건 집어던지고 쌍욕하는데도 고민이 됩니까...

대놓고 성격드러내는거에요.
선택은 애인몫입니다.

이건 조상님 찬스네요.
종교와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면 가정불화가 생기는 것이 자연스러운 결과인 것 같아요. 그런 경우 서로가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상대방을 존중해주는 태도와 배려심을 가지고 있다면 어렵지만 서로 이해하며 살아갈 수 있긴 하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남친이 보여준 행동은
정치적인 성향을 떠나서 정말 일.베. 같은 쓰레기 스타일의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자기 뜻과 다른 사람들을 만나거나 사건을 접했을 때
물건을 던지고 욕을 하고 발로 소파를 차고.. 그런 행동이 정상적이고 점잖은 사람이 하는 행동은 절대 아니지 않나요?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서 부딪칠 때마다 원글님이 이룬 가정에 저런 폭력적인 행동과 언사가  벌어질 거라고 상상해 보세요.
이게 쉽게 설득하고 이해하고 넘어가고 그런 문제가 아니예요.
정치적인 견해가 달라서 보인 행동 아니더라도, 부부싸움하고 자기 의견과 맞지 않을 때 남편이 그렇게 화 내고 물건 차고 욕하고 한다고 생각해 보시라고요.
폭력은 습관처럼 번집니다. 아빠가 하는 행동을 보고, 아이들도 그렇게 자라는 것이 대부분이고요.
원글님과 미래의 원글님 자녀들을 구할 수 있는,
이것이 바로 조상님 찬스입니다.
헤어질 수 있는, 결혼하고 나서 심각하게 이혼을 고려하는 상황까지 가지 않을 수 있는 찬스요.
바로 헤어지시길 권합니다.

종교 정치는 답없음 서로 맞출수가 없음

저라면 헤어집니다
친구도 이러면 힘든데 아..남편이 이런다면 미칠 거 같아요

종교와 정치관 많이 다르면 잦은 갈등 상황이 유발 되니 신중해야 합니다. 더하여 갈등 상황에 욕과 폭력 성향이라면...어이구 힘들어요 이건.

성향이 아니라
홍준표 지지하는 건 생각이 없는겁니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가지고다니는거 아닙니다.

당신은 더 사랑받을 수 있어요.

정치보단 인성이 문제인듯 하네요

본인이 제일 잘 아실겁니다.
가정폭력의 시작점은 원래 착한 사람, 저러다 말겠지, 결혼하면 바뀌겠지 입니다.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다를 수 있고, 그 사람이 져서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냥 한숨쉬고 푸념하면 될 일이지 쌍욕하면서 물건을 집어던집니까? 그것도 여자친구 앞에서.

본문만보고 판단한다면 아직 남편이 아닌거에 감사하셔야겠네요 ㄷㄷ

정치차이때문이 전혀 아닌데 그것때문이라고 인지하고 있으면 어떡합니까. 모르는거에요 아님 추천 좀 더 받을라고 그러는 거에요

이게 물어볼 사안인가? 님이 좋으면 계속 사귀세요.
단 피임 조심하시고, 결혼은 절대 하지 마세요.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잘 몰랐는데
결혼을 해 보니 결혼은 다른 어떠한 조건보다
서로 위해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어야 하는 것 같아요-
연애는 이벤트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결혼은 일상 삶 그 자체니까요 -
특히 정치나 종교의 문제는 신념과 가치관의
문제라서 다르면 서로 잘 맞추려고 노력을해도 맞춰가기 쉽지않은데, 배려하는 따뜻한 맘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건 정말 순간순간 지옥이죠 ..
이런 말 그런데
이 기회에 발 빼심이 ........... ㅠ

일단 저는 광주-남친은 대구고요
저희도 정치색이 다르다는 점에선 어느 정도 비슷한데
위에서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남친분의 문제는 정치 성향이 다른게 아닌 남친분의 - 배려없는 말버릇, 욕설, 폭력성 - 등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쓰니님께서도 어느 정도 인지는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 행복하세요 !

일베에요
아니다라고 믿고 싶겠지만..
정상인이라면 저렇게 쌍욕을 하며 폭력적이 되지 않죠.
왜 저런 깡패 같은 놈을 만나세요?
세상의 반이 남자인데..

이건 조상님 찬스 + 문재인 대통령님 찬스입니다.

제가 제 남편이랑 정치적 성향이 다른데요. 다른 건 비교적 잘 맞는 편이거든요.
연애 때 얘기가 몇 번 나온 적 있는데 그때마다 정말 대판 싸웠어요.
뭐 이젠 정치적 얘기를 거의 안 해요. 싸움 날 걸 피하려고요.
그런데 아... 많이 아쉬워요. 정치에 관심이 많은데 남편이랑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게... 견해가 달라도 성숙하게 대처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되니까 아예 입을 닫고 살고 난 남편이랑 같은 편에서 즐겁게 얘기하고 싶은데 ㅜㅜ
많이 아쉬워요. 많이 많이...
폭력 성향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 주셔서 저는 이 이야기를 해 봅니다.
정치 종교는 진짜진짜 비슷한(같은) 사람이랑 만나야 해요 ㅜㅜ 인생이 힘들어요 ㅜㅜ

장담컨대 일베맞을걸요? 제친구가 그렇거든요. 평상시는 누구뵤다 착합니다...

정치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문제네요.
분노조절장애는 반드시 폭력을 부릅니다.
병원 가 보세요.
가능하면 연을 만드시면 안됩니다.

경험상 저런 사람들은 자신보다 약자에게 관대하지 못합니다. 작성자분을 때리지 않더라도 자식들을 때릴 가능성이 큽니다. 나이가 어리다면 모르겠지만 35살 먹고 저런다면 약이 없다고 생각되고요.

헤어지세요.
정치에 대해 바른 견해를 갖고 있지 않은건 틀린것이지 다른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보수 후보를 지지하더라도 그 이유와 목적이 뚜렸하다면 다른것이겠지만..
빨갱이나 종북 논리를 얘기한다면 그건 생각없는 사람이고 틀린 것이겠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압니다.
헤어지세요.
님의 남친은 보고싶은 곳만 보고
알아야 할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편한데로 사는 자기만 중요한 사람입니다.

10대라면 머리에든 사상교정 가능할텐데 30대라면 이미 확고할 나이고 걍 가까운데서 만나세요..아까워 할거 없습니다.
저라면 그럴거 같아요....좋은 사람 차고 넘쳐요..

버러지네 버러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