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히 뇌피셜이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카메라 바디의 재질이 철재인 마그네슘 합금이다보니 전파차단 효과 때문에 그런것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dslr의 경우 크기가 있어서 공간 배치가 가능했지만 소니 미러리스의 경우 마운트 구경이 작은 이유인지 소형화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고, 그로인해 인공위성의 전파를 받을 수 있는 자리에 gps 수신부 설계가 어려운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뜩이나 좁은 공간에 이것 저것 막 때려 넣고 있고 이런 장치들에서 나오는 전자기파가 바디안을 채우고 있는데, 그동안 조루 배터리라는 오명을 받았던 생황에서 전력 소모를 이유로 이런 점을 극복할 강력한 수신부를 장착할 수 없는 것은 아닐까합니다.
어쩌다 가능한 경우에도 차기 모델에서 빼야하는 상황에서 받을 역풍을 생각해서 아예 고려를 안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179701
소니가 바디에 GPS를 내장하지 않는 이유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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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때문이라는게 와닿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똑딱이 시절에는 GPS를 넣어줬거든요.
제가 지금도 쓰고있는 HX90가 최후의 GPS내장 카메라 일겁니다.
이게 그 작다는 rx100의 2/3 정도 크기니까 기술이 없어서 못 넣는건 아닐거에요
이제품은 마그네슘 합금바디가 맞는가요?
제품 스펙에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을 보면 강화플라스틱 같은데요
바디가 강화플라스틱이라면 가능할 것 갇습니다.
제 말의 요지는 바디가 철재이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하는 것이라셔요.
제 말의 요지는 철재바디의 전파차폐 성질이 주 원인이고 바디가 작다보니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설계를 하기에는 또 다른 희생을 해야하기 때문에 넣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단 기술적 전제는 옳습니다. 동의합니다.
GPS내장 타사제품의 사례로 펜탁스를 말씀드리자면, GPS지원을 위해 펜타프리즘을 포함하는 상판 기구가 마그네슘 바디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어쨌거나 GPS신호는 기본적으로 하늘에서 내리꽂는 지향성을 가지므로
(*지평선쪽 얕은각도에도 GPS위성은 있어요. 그런위치는 애시당초 신호세기도 불량하고 측위신뢰성도 엉터리라 그냥 무시...)
GPS내장카메라는 기본적으로 수신부 위치가 반드시 카메라 상판이어야만 합니다.
또한 GPS신호는 대단히 약한 신호세기입니다. (GPS위성궤도(미국기준 MEO) 자체가 몇만km 밖이라..)
이러한 이유로 GPS신호 수신을 위해서는 기구설계 자체에 GPS수신부를 위한 많은 댓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렇게나 GPS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후래시 핫슈에 꽂아쓰는 외장형 GPS모듈을 별도판매 하는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NFC 모듈 있는쪽에 통신을 위해 꽤 큰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마감재가 있어서 겉에서는 안보임)
그 외에도 GPS 신호가 드나들만한 구멍은 무수히 많아요
그럴수도 있게네요.
하지만 PAPIYA님의 말씀대로 위성에서 오는 신호란게 그리 큰 신호가 아니라서 단지 구멍만으로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즘 카메라의 경우 손떨방 모듈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게 전자석으로 센서를 공중부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자석이란게 코일에 전력을 넣어서 자기장을 일으키는 것인데 여기서 어마어마한 전자기파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바디안을 채우고 있는 각종 전자기파의 잡음을 고려한다면 구멍정도로는 부족하고 아예 수신부가 시원하게 노출되지 않으면 안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니요 그냥 안넣는겁니다
카매라 외장이 문제면 gps 부분만 다른 재질로 한다던지 해서 이미 타사에서는 오래전부터 나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