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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1mk2] 집에서 게임코스프레 사진을 찍어봅시다
코로나로 어디 멀리나가진 못하고 집에만 틀어박히는아이에게 미안하기도해서 닌텐도스위치를 사주었습니다
네다섯살짜리 아이가 하기에는 역시 슈퍼마리오만한게 없더군요
나름 피튀기는(?) 장면도없고 건전해서 ㅎㅎ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저렴하게 의상도 산김에 집에서간단히
촬영을 해주려고하는데 소품을 만들려고
문구점에서 소소한 재료를 사왔습니다 우드락 시트지 테이프
우드락을 절반을 잘라 만들었더니 꽤 크네요
가로x세로x높이 45cm의 직사각형 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재료가 우드락이라 꽤 가볍더라구요
열과성을 다해 시트지를 붙여주었습니다
제가 군생활할때 아스테이지좀 붙였습죠 예..
한참 열심히 만드는데 아이가 "도와준다"는 명목하에
예술감각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어차피 시트지붙이면 되겠지했는데
이게 붙이고나니 빨간색 줄이 눈에 띄어서 새로 사다가 해야했어요... 크흡
여기까지 보시면 눈치채셨겠지만
게임에서 머리로 콩 때리면 아이템 튀어나오는 물음표박스 입니다.
아이도 재밌는지 만드는내내 같이 활동하는 기분이어서
이거 자체로도 재밌었네요
근데 아내님은 뒤에서 세상 불편한 모습으로
(차라리 합성하지...) 라는 눈빛을 보내심 ㅠㅠㅠ
역시나 꽤 큽니다
물음표를 시험삼아 붙이고나니 왠지좀 작아보여서
떼고 다시붙였습니다
이제좀 괜찮네요 근데 여기까지 만들고나니
게임에서는 박스 귀퉁이마다 동그란 박음질(?) 표시가있는데
괜히 신경쓰여서..
나가서 또 재료를 사다가 붙여봤습니다
코르크보드를 잘라서 만들었는데
그냥 의자다리밑에 붙이는 긁힘방지 코르크 같은거 사다가만들걸.. 역시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걸 다시느끼네요
[파일이 열개밖에 안올라가서 댓글로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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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낚시줄로 매달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큰 무리없네요 이대로 촬영준비를 해봤습니다
집에 트램펄린이 있어서...층간소음도 안낼겸.. 또 편히뛸겸 ㅎㅎ 높이는 아이가 점프했을때 딱 손이 닿을랑 말랑하게 해놨습니다
옷을 입혀봤습니다
만듬새는 좀 허접하긴한데 즐기기로는 이만한게 없네요
하나둘셋 하면 점프하라고했는데
역시 아빠말을 들을리없죠ㅠㅜ... 알아서찍었습니다...
다행히 십분안에 원하는 한컷이 나왔습니다..
애사진은 욕심내면안돼요...여기서 끝
컴퓨터로 옮겼습니다 빛이 잘들어가줘서 딱히 보정할건없었네요 ㅎㅎㅎ
이제 인터넷에서 이런저런 소스를 줏어다가 요래조래 샤샤샥 만들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