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레전드 성적표 jpg

fishCutlet 2021/10/03 22:32

근데 다 풀고 오답만 골랐다고 해도
정답 피해서 찍는건 별로 안어렵지 않나요?
그냥 확률적으로 생각해도 정답확률 1/5이랑 오답확률 4/5랑 천지 차이고,
어려운 문제라고 해도 보통 선택지 두개 중에 헷갈리는 정도라서 확실히 틀린 선택지 고르는건 거의 100% 가능할거라 보는데..

루크(LUKE) 2021/10/03 22:33

화학이랑 영어는 좀 못하네 9점
슈악 물리는 1점 ㅋㅋ

삼색고양이 2021/10/03 22:43

아니 최저 맞춰야 하는데 무슨 자신감이냐 진짜 미쳤다;;
딱 수리 물리 화학만 진심으로 하고 나머지는 진짜로 일부러 9등급 맞은거네
아니 최저 혹시나 못맞추면 어떡하려고?ㅠㅠ 나는 개쫄려서 저렇게 절대못할거같아ㅠㅠㅠㅠㅠ

느칼느칼 2021/10/04 01:32

지구과학이 좀 약했나 봄

시원한똥줄기 2021/10/04 09:00

솩하고 물리1 1등급인거 보면 두개다 다 맞은거고, 물리2가 1~2개 틀려서 2등급일테고
영어 화학 국어 백분위 0 인거 보면 다 틀려서 9등급이네요
아마 수학하고 물리점수만 필요했던듣 하네요

꿈꾸는수의사 2021/10/04 10:24

제가 알기론 수시 붙어도 서울대는 수능성적 필요한걸로 아는데 ㅋ 아마 수학이랑 과탐 점수는 필요했나보네요. 그것들만 1등급 ㅋㅋㅋ

꿈꾸는수의사 2021/10/04 10:24

선택적 우등생

스멉휴 2021/10/04 12:19

근데 세상일 어찌될 줄 알고 저런 짓을 하지... 그냥 남한테 관심받는게 그렇게 좋은걸까? 걍 인스타 따봉 받으려고 위험한 행동하는거의 하위호환아닌가.

아젠장할 2021/10/04 12:49

ㄴ 제가 바로 님이 말하는 그런 실력의 사람인데요. 인생 x같습니다. 요즘 공부로 인생 해결 안되요. 제 주변 애들 봐도 그렇고요. 심지어 저는 제가 안 본 고시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시험 최상위인데요. 인생 진짜 우울합니다. 크게 되지도 않았구요. 게다가 엄친딸의 아들이 bts라 제 인생의 가치가 요즘 송두리째 부정 당하고 있어서 명절에 집에 안 간 지 5년 넘었구요. 엄마 본 지 3년 됐어요. 공부에 환상 갖지 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