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사망은 복합적이었지만, 최종적으로는 질식사가 많았단 건 사실이야. 하지만 질식사 말고도 사망에 이르는 경위는 많았지
무슨 소리야? 질식사면 질식사잖아.
유게이쿤은 사람이 불에 탈 때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아?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데?
근육이 수축되어 팔, 무릎, 손이 안으로 말리기 시작해. 목주변 근육은 녹아서 수축되어 기도를 조르지. 최종적으로 인체의 유기물이 연료가 되어 타버려.
그렇게 해서 죽는거야?
아냐, 이건 직접적인 사망의 원인이 아냐. 여기까지 도달했으면, 호흡기 점막의 부종, 파열, 출혈, 혹은 분변이 기화해 죽었지.
그런데 운이 나쁘면 완전 타버릴 때까지 죽지 않기도 했다나봐.
질식사 하는 건 양반인거네.
아냐, 아냐, 발밑에 불을 붙이는데 질식사가 먼저일까? 온갖 고통은 다 받고 최종적으로 질식사해 죽은거야.
노아쨩은 뭐든지 아는구나?
뭐든지 아는게 아냐. 아는 것만 알 뿐이라구!
참고로 모든 감각 기관이 타버리니 최종적으로는 감각도 못느껴.
막타를 치는게 질식사라는거구만
목을 조르고 불을 질렀다거나 장작을 산더미처럼 쌓고 사람을 안에 파묻어서 질식시켰다는 기록을 본거 같은데
Mr S 2021/10/05 07:44
막타를 치는게 질식사라는거구만
아머왕 2021/10/05 07:44
목을 조르고 불을 질렀다거나 장작을 산더미처럼 쌓고 사람을 안에 파묻어서 질식시켰다는 기록을 본거 같은데
노아위키 2021/10/05 07:46
의외로 호상이네
네리소나 2021/10/05 07:45
노아짱 그거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노아위키 2021/10/05 07:46
몰라!
sir.khan 2021/10/05 07:53
질식사 라고 볼수 있나
공기가 달궈져서 밖이 아니라 안에서부터 구워져서 몸이 제 기능을 못하게돼서 죽던데
노아위키 2021/10/05 07:56
응. 그래서
호흡기 점막의 부종, 파열, 출혈, 혹은 분변이 기화해 죽기도 했어
레미펜타닐 2021/10/05 08:05
훈제랑 직화랑 뭐가 더 고통스러웠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