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고양이를 타이레놀로 죽인 사건
이웃 맹견을 전기톱으로 썰은 사건 등의 뉴스를 접하신 기억이 나실 겁니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자기만족형 인간들 때문에 동물에 대한 사적 보복이 벌어지고 있네요.
자기만 좋다면 뭐든 하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엔 꼭 있더라구요.
섞여 산다는 것은 제법 피곤한 일입니다.
https://cohabe.com/sisa/2177954
애완동물이 많아지면서 동물에 대한 보복 사건이 더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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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좋아하는 사람도 늘고 동물 좋아하는 것을 혐오하는 사람도 늘고.
자기 좋자고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을 혐오할 일이 느는 거겠죠.
동물 좋아하는 걸 혐오하는게 아니고요.
자전거 좋아하는데 혐오가 되고,
강아지 좋아하는데 혐오가 되고,
음악 좋아하는데 혐오가 되고....등등등
이것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인간들 때문에 생기는겁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건,
개인의 자유를 지나치게 인정하는 법이라고 봅니다.
지금은 과도기라고 봅니다.
반려동물은 엄청 키우는데 한달에 무려 2만마리의 유기동물이 나옵니다. 일년에 30만마리가 길에 버려서 대부분 아사, 동사, 사고사, 안락사 당합니다.
무책임한 주인때문에 개 혐오가 생기고
유기동물때문에 캣맘, 길고양이 혐오가 생깁니다.
독일처럼 등록제 철저히 시행해야 하는데 갈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