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일어나기 전 태초의 우주는 온갖 기이한 우주적 존재들로 넘쳐났다. 리치 역시 이 당시에 사악한 영혼으로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우주적 존재 중 하나인 폭군 오갈로그는 빅뱅 후에도 건재해 외계의 행성들 사이에서 악명을 떨치다.
중생대 말엽, 얼음의 정령인 에버그린이 다가오는 혜성을 막기 위해 독단적으로 얼음왕관을 만들다. 그러나 사고로 그 대신 그의 양자이자 종이었던 공룡 소년 권터가 왕관을 쓴다.
에버그린의 냉대와 무관심으로 인해 애정결핍에 걸려있던 권터는 얼음왕관의 힘을 에버그린을 모방하는데 사용한다.
결국 혜성을 막지 못하고 중생대는 종말을 고했고,
이후 대대로 얼음왕관을 쓴 자는 에버그린의 모습을 닮게 되었다.
신화 시대 때, 신비로운 혜성의 힘을 노린 오갈로그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화성의 왕의 명을 받은 글롭이 결투를 벌이다.
결투에서 패한 오갈로그는 지구로 추방되어 기억을 잃고 약해져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모해버린다.
펭귄처럼 변한 오갈로그는 고대이집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간 문명을 전전한다.
교수였던 사이먼 패트리코프가 스칸디나비아에서 얼음왕관을 발견하다. 얼음왕관을 쓴 그는 환상 속에 얼음 마법을 내질러댔고, 그 날 이후 약혼자인 베티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그는 얼음왕관의 영향으로 서서히 미쳐간다.
사실, 베티는 어드벤처 타임 시점으로 넘어갔다.
버섯 전쟁이 벌어지기 7년 전, 나이토스피어의 대악마 핸슨 에버디어와 평범한 인간 어머니 사이에 마셀린이 태어나다. 마셀린은 버섯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어머니 손에 자라왔다.
모라는 공학자가 훗날 태어날 자기 자식들을 위해 사람과 공감할 수 있는 로봇인 비모를 만든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연애도 못해보고 종말을 맞이한다.
또한 그가 만들었던 거대 로봇들은 훗날에 불의 왕국에서 신앙의 대상이자 전쟁 병기로 취급받는다.
버섯 전쟁이 일어나기 직전, 그 당시의 4대 정령들이 파국이 닥침을 감지하다.
그러나 얼음을 제외한 나머지 셋은 예정된 운명을 받아들이고, 페이션트만이 스스로를 천년 동안 봉인하게 된다.
모종의 이유로 버섯 전쟁이 일어나다. 지구의 모든 문명이 파괴되어버린다.
전쟁 이후 돌연변이들이 창궐하고, 이 때 돌연변이의 육체를 빌려 리치가 현계한다.
돌연변이 뿐만 아니라 이차원의 레이니콘 종족과
고대부터 존재해온 뱀파이어들이 무력해진 인간들을 습격해 사냥하다.
이를 피해 하수구로 도망쳤던 소수의 인간들이 돌연변이를 일으켜 후에 휴우먼이 된다.
그러나 이들도 글럽이란 괴물들에 의해 수도인 뷰토피아를 빼앗긴다.
우연히 만난 사이먼과 마셀린이 이 험악한 세상에서 라스트 오브 어스를 찍다.
두 사람은 피가 얽히지는 않았지만 가족과 같은 유대관계를 이룬다,
그러나 왕관에 의해 미쳐가던 사이먼은 더 이상 같이 있으면 오히려 해를 줄까 두려워 마셀린을 떠난다.
이후 마셀린은 친부인 애버디어와 만나기도 했지만 대개 홀로 활동한다.
부녀 사이를 갈라놓았을 것으로 짐작되는 감자 프라이 사건. 천년 후에야 부녀는 감자칩에 대한 원한을 잊는다.
고위 뱀파이어인 여제가 사이먼을 정신지배해 노예로 부리다. 우연히 이를 알게 된 마셀린은 분노해 여제를 죽이나 사이먼과 재회하지는 못한다.
사이먼의 종족인 인간을 위해 마셀린은 뱀파이어 헌터로 활동한다. 이 때, 훗날 아일랜드의 인간들의 조상이 되는 늙은이 톰 일행과 만나 친분을 쌓는다.
톰 일행이 우 대륙을 떠나는 날 밤, 마셀린은 마지막으로 남은 고위 뱀파이어인 킹과 사생결단을 벌인다. 그 와중에 물려 그녀 자신이 최후의 뱀파이어가 되고만다.
그로부터 약 170년 뒤, 인간의 유전자가 결합된 모체 껌에서 버블검과 그녀의 동생 네디가 태어난다.
이 모체 껌은 버블검이 왕국 밑에서 보호하고 있었으나 훗날 사망한다.
네디는 모체 껌에서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소심하고 내향적인 아이가 되었고, 버블검은 그런 네디가 유일하게 마음을 놓을 수 있는 나무 주위에 거처를 마련하기로 한다.
수십에서 백몇십년 후, 그녀는 그 주위를 자신이 창조한 캔디 생명체들로 개척한다.
그녀의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낀 잔존 인간 세력-이지만 깡패들-인 목욕탕쟁이들이 핀의 전생인 쇼코를 고용해 잠입시킨다.
친부모보다 더 잘 대해주는 버블검의 태도에 쇼코는 죄책감을 느끼나 결국 목욕탕쟁이가 시킨대로 마법의 펜던트를 훔쳐 달아나다가
밑에 흐르고 있던 방사능 강에 빠져 돌연변이가 되어 사망한다. 이 때의 죄책감이 나중에 핀에게 악몽으로 형상화된다.
한편 목욕탕 때쟁이들은 각종 마법 생명체와 괴물들에 밀려 사라지고 우 대륙에 잔존한 인간 세력은 맥이 끊긴다.
또 몇백년이 흐른 후, 무능한 초기 바나나 경비병들을 대신해 버블검은 래틀볼스라는 경비로봇들을 제작한다.
그러나 너무 호전적이고 과잉진압이 빈번하여 실패작으로 여기고 폐기처분한다.
이 때 의지력을 가졌던 단 하나의 래틀볼스 만이 도주해 쓰레기장에 은거하고
경비 로봇들의 자리를 새로이 개량된 바나나 경비병들이 대신하게 된다.
왕국이 확대되기 전에 버블검과 마셀린이 교류한다.
경위는 모르지만, 서로 가까워질대로 가까워진 사이까지 갔으나 버블검이 왕국에 대한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마셀린을 쳐낸다.
이 때의 일로 마셀린은 버블검에게 억울함을 느꼈고 이것은 시즌 3 12화가 되서야 풀린다.
작중 시점에서 최소 150년 전, 오갈로그가 아이스 킹덤에 도착하다. 아이스킹이 된 사이먼은 얼음왕관의 영향으로 오갈로그에게 권터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자식처럼 대한다.
1이붙은걸보니 2도있는모양이군 글을써라 핬산
존나 복잡하네
존나 복잡하네
빨리 2편을!
히잌
2 빨리!!!!!
1이붙은걸보니 2도있는모양이군 글을써라 핬산
와 정리 잘되있네 빨리 일해라 핫산!
좋다 좋아 스토리정리가 필요했어
오 흥미롭다 어탐 배경 더풀어주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