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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카드 취소 당한후 앙심을 품고 관련 게시글마다 난입해서 악성댓글 달고 비눗방울 카메라를 닮았네하는 음해성 게시물을 작성하며 온갖 눈뜨고 못볼 지경의 진상질 중에 뜬금 없이 달린 더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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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 그냥 예의상 남기셨구나. 품절난 걸 우예 구하겠나? 그리고 그런 수고를 왜 해줄까?
라고 생각하며 그냥 건성건성 예의만 갖춘 답글을 남기고 잊었는데….
일면식도 없고 친분도 거의 없는 저를 위해 매장에 전화하고 직접 찾아가서 구입하고 그걸 우체국까지 들고 가서 택배로 부쳐주는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ㄷ ㄷ ㄷ
뭥미? Zfc에 돈지랄 그만 하라는 욕이나 쳐먹다가 이런 친절을 직접 겪으니 폭풍 눈물이 주르륵. ㅜㅜ
(근데 돈지랄은 맞아요.ㅎ 그러든가 말든가 Zfc 꾸미기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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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늦잠 자고 일어나보니 우체국 아저씨가 현관문 앞에 똬악…
박스부터 작고 귀엽네예.
Zfc에 바로 결합. 어제 급하게 주문한 필터랑 후드가 아직 안왔는데, 오고나면 Zfc 렌즈 특집 한번 남겨보갰습니다.
벌써 몇개짼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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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생면부지의 저를 위해 귀찮고 어려운 일 해주신 더쿠님께 감사의 말씀 남깁니다.
사랑합니다. 니콘동에서 오래오래 뵈어요.
제가 은혜는 잘 잊어도 원수는 잘 안잊습니다! 응?
앗! 하은이 선물이 다시 렌즈로 ㄷㄷ
그래도 영입축하 드립니다~~~
하은이한테는 아빠가 선물…….하아…,아….아닙니다. ㄷ ㄷ ㄷ
아빠가 제일 든든한 선물 맞죠!
둔든하진 않습니다. 맨날 질러댜서 집에 수시로 쌀 떨어지는. ㄷ ㄷ ㄷ
ㄷㄷㄷㄷㄷ
하은이 : 아빠 내 선물은?
영입 축하드립니다.
아빠가 선물이라구욧!(버럭). ㄷ ㄷ ㄷ
큰하은이아빠도 덩달아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
Zfc 렌즈 특집이 기대가 되네요.
제꺼 Zfc도 민트에서 핑크로 변신예정입니다. ㄷ ㄷ ㄷ
아직 기약은 없지만 제 Zfc도 가죽갈이 한번 더 할 것 같습니다. 핑쿠 바디 초기대입니다. ㄷ ㄷ ㄷ
훈훈한 니콘동이네예 ㄷㄷㄷ
영입축하드립니다 ㅎㅎ
세상은 아직 살만한 것 같습니다. 가끔씩 좀 이기적으로 사는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정신이 번쩍 들게 되는 착하고 선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ㄷ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