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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없이 자란 사람

부모 없이 자란 사람을 상대하다 보면,
내가 어느순간 그 사람 부모 노릇을 해줘야 되는 일이 생긴다. 나보다 나이가 적든, 같든, 더 많든.
이런게 생각보다 꽤 피곤할 수 있다.
더 끔찍한 것은 부모가 있어도 부모 사랑 못받고 자란 사람들,
부모가 다 있어도 그 부모가 어려서 부모 없이 자란 사람들....
본인 말고 그 부모가 고아, 결손가정, 편부모, 못된 새아빠, 새엄마 아래에서 자란 부모를 둔 사람.
분명 이런 사람들은 그 부모가 다 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얻는 정보, 삶의 지혜 같은게 거의 없는, 꽝인 인간들이 많다. 아무것도 모른다.
어떤 나이에 반드시 뭘 해야 될 필요는 없다지만....
이런게 어느 순간 참 갑갑하다.

댓글
  • 오래깊이 2021/10/01 06:56

    이런글은 적지 말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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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바다산하늘 2021/10/01 07:01

    지적질만 하려 하지 말고.....해결 방법을 연구해서 알려주세요.
    지적질이란, 부분별하고 노골적인 측은지심 표출과 같은 폭력이자 자기무능의 표출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열등감의 역표현. "나는 이런 것을 알고 있고, 이렇게 지적질을 할 수 있으니 정상인이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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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우보수 2021/10/01 07:02

    님 보며 사람들이 느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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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이즈웰 2021/10/01 07:09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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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탄로이 2021/10/01 07:03

    저는 공감함;
    이혼한 엄마밑에서 자란 친구랑 같이 일했는데
    진짜 돌아버릴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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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굴릉 2021/10/01 07:11

    ㅋㅋ 니가 씈글 보면 보모가 있던 없던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건데...
    제목 뽑는 꼬라지를 보니
    생각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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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rrrr 2021/10/01 07:11

    가진게 부모밖에 없는 사람들이 이런 말 잘 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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