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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전쟁사에서 가장 처절했던 대규모 전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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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그라드, 지금의 '볼고그라드'라고 불리는 이 도시는 그당시 소련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도시였는데,

이 도시가 바로 소련 공업의 요충지인 도시였고, 독일 입장에서는 이 도시를 점령하면 카프카스의 매력적인 유전지대를 확보할 수가 있었기 떄문임.

 

이 때문에 모스크바 공략에 결국 실패했던 히틀러의 입장에서는 전쟁을 보다 유리한 국면으로 끌고가기 위해서는 카프카스 지역의 유전 지대를

차지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모스크바 점령에 투입되었던 주력군을 스탈린그라드로 돌리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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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련 입장에서도 이 도시가 나치 독일군의 수중에 떨어지기 시작하면 끝장이다라는 절밗한 심정을 가지고

자국의 주력군 대다수를 스탈린그라드 방면에 투입했으며, 소련 수뇌부는 스탈린그라드를 절대 사수한다는 방침을 세웠음.

 

당시의 만평을 보면 얼마나 소련이 처절하고 절박한 심정이었는지를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수 있을 정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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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42년 8월 21일에 스탈린그라드를 향한 나치 독일군의 총공세가 시작되었으며, 독일군의 포격을 맞아서 시가지가 벌집이 되고

폐허가 되는 그 와중에서도 소련군은 나치 독일군에 맞서 처절하게 항전을 계속했으며 수많은 소련군 병사들이 무수히 갈려나갔음.

 

하지만 폐허가 된 시가지를 활용한 소련군의 게릴라전을 통한 처절한 항전은 계속되었으며, 함락될듯 함락될듯 하다가도

스탈린그라드의 배후에 있는 볼가강을 통해서 소련군 사단들이 배를 타고 계속 투입되는 바람에 도시 점령은 지지부진해졌음.

 

당시에 스탈린그라드의 전투가 얼마나 치열했느냐면, 소련군 병사들 사이에서 3일을 버티면 많이 버틴다고 할 정도로 전투에 투입된지

 하루도 안되서 몇시간만에 전사하는 전사자들이 속출할 정도로 이 전투는 악전고투였고 소련군 입장에서는 처절함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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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끝내 이 도시를 점령하지 못한 나치 독일군은 결국 모스크바 공략에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이자, 자신들이 가장 끔찍하게 소련의

소련의 혹독한 겨울을 맞닥뜨려야 했음. 독일군은 죽여도 죽여도 볼가강을 통해서 계속 소련군의 사단 병력이 투입되지 이에 질리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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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943년이 되자 병력을 재정비할 시간을 번 소련군은 대규모의 병력을 편성해서 나치 독일군을 역으로 포위하기 시작했고.

스탈린그라드에서 후퇴하면 엄벌을 내리겠다는 히틀러의 단호하고 엄혹한 명령에 나치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에 갖힌채 그대로 포위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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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전투는 1943년 2월 2일에 끝을 맺였으며, 스탈린그라드에서 꼼짝없이 포위되어서 추위에 떨고있었던 나치 독일군 8만여명은

모조리 소련군의 포로가 되었으며, 추위 속에 떨다가 동사하고 굶주림에 아사한 독일군은 무려 7만 4천여명에 달할 정도였음.

 

결국 포로가 된 8만여명의 병사 중에 6천여명만 남긴채 나치 독일은 이 전투에서 패했으며, 이 전투를 계기로 소련은 반격의 기회를 마련하고

전쟁의 국면을 반전시키는 매우 의의가 있는 전투였음. 하지만 소련도 이 전투에서의 사상자만 113만명에 이를 정도였으니 얼마나 처절한 전투였는지 알만하지.

 

결론적으로, 이 스탈린그라드는 2차 세계대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투였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님. 전쟁의 판도를 완전히 바꾼 전쟁이었지.

댓글

  • 루리웹-6189124522
    2021/09/29 22:25

    환핀대전이 아니었군

    (Eu3WAM)


  • 앨리스리델
    2021/09/29 22:27

    이제 저정도 규모 전투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겠지
    저렇게 되기전에 핵이 날아다닐테니

    (Eu3WAM)


  • 다음탈퇴했더니루리웹이
    2021/09/29 22:27

    숫자만 봐도 아득해 진다

    (Eu3WAM)


  • 김 스뎅
    2021/09/29 22:29

    오함마 사망의 임가수명 밈이 저기 소련군에서 나왔다던가.

    (Eu3WAM)

(Eu3W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