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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부모한테 입닫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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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부먹투사 2021/09/29 09:36

    울 엄빠 트리플크라운 달성!
    다른 데선 안 그런데 엄빠랑 대화하면 나도 저렇게 말함. 그래서 결국 싸우고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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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냠쩝꿀 2021/09/29 09:39

    제 경험으로는 쌍방이 문제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남탓의 좋은 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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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무늬이불 2021/09/29 10:06

    자녀랑 대화할때 내가 부모고 상대가 자녀라 생각하지말고 서로 친구라고 생각하면서 공감이나 위로정도  해주면 애들이 알아서 오늘 있었던 일들 조잘조잘 말해줌~ 부모가 자꾸 자녀를 자녀로 생각하고 상하관계라 생각하니 자녀와 벽이 생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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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비 2021/09/29 10:24

    어느 한 인간의 순수한 시절을 오롯이 경험하고 나면 친구로 생각하기가 쉽지않죠
    부모쉴드가 아니라...
    저런 잔소리를 안하기위해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해요
    맘만 먹는다고 될일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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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1/09/29 11:19

    아무 것도 안하는데 말을 안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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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벌레 2021/09/29 12:27

    꼭 저거만이라고는 단정짓지 못하겠네요 ..
    그냥 사춘기일수고 있고 ..
    훨씬 더 여러가지 다양한 이유와 부모 자식같의 서로의 입장이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엔 .. 사춘기때 어머니는 제게 크게
    잘못한게 없는데 (잔소리는 당연히 하셨지만 ..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엄청난 압박의 잔소리도 아니였음 ...)
    제가 어머니 속을 많이 썩여드려서 ..죄송한 기억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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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한판 2021/09/29 12:29

    부모님과 대화할때는 가면을 쓰고 대화합니다 제 진심은 전혀 없는 그냥 대화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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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녀 2021/09/29 13:12

    공감을 안해줘서 그래요
    영혼없는대꾸와 내이야기에서 벗어난 주제로 돌려버리는것.
    나:오늘 누가 어쩌고 그래서 내가 저쩌고.. 한참 얘기중..
    엄마: 그랬니? 아, 잠깐만. 국에 이거넣고 저거넣고.. 너 이거(내가 안좋아하는거) 엄마가 힘들게 만든거니까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된다.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 뭔얘기를 해도 벽이랑 노는게 더 낫겠다는 마음이 들게 됨...'ㅅ'ㅋ
    자녀는 부모에게 얘기하는걸 슬슬 포기하게되어간다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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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kwh 2021/09/29 13:26

    어제 딸이 들어오면서 학교에서 속상한 일 있었다길래 물어보니 이야기해주며 속상하고 분해서 울더라구요..
    같이 동감하며 안아줬어요. 졸업하고 찾아가 이렇게 말하는 게 훨 좋은 복수야...그래도 혹시 모르니 책 잡힐 일 없게 이렇게 준비는 늘 해야겠네..하면서요..
    속 시원하다며 졸업 후 성공을 다짐하던데.. 음..
    오늘 집에 가면  한번 더 안아줘야겠어요.
    아들들은 표현이 딸과 달라서 대화가 좀더 어렵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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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폴리 2021/09/29 13:34

    덧붙여
    비교하는 부모!
    저는 이것도 싫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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