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있었던 성범죄 무고 사건 (feat. 경희대 여총학생회)

1. 당시 경희대 명예교수였던 서정범 교수가 한 무속인에게
성범죄 신고를 당함
(음성 녹음 파일과 정액 샘플을 증거로 제출)


2. 아직 수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경희대 여총학생회는 시위를 벌이고 학교측에 징계를 요구, 결국 서 교수는 직위해제를 당함


3. 수사 결과 음성 녹음 파일과 정액 샘플은 모두 조작된 것으로 밝혀짐. 서 교수는 무속 관련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취재를 위해 만났던 무속인이 서 교수에게 연심을 품었으나 거절당해서 앙심을 품고 범죄를 저지름


4. 무죄가 밝혀지자 경희대 여총학생회는
"여기서 사과하면 우리 입지가 좁아진다" 라는 이유로 사과를 하지 않음

(그 동안 저희들의 글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신 부분입니다. 물론, 저희에게도 사과를 하느냐, 마느냐는 총여학생회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금 저희가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 이후 총여학생회 불신임과 사퇴, 여론의 뭇매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예상을 하면서도, 그래서 어찌 보면 가장 쉬운 방법이 될 수도 있는 '사과'를 두고, 저희들이 몇날 며칠을 고심했던 이유는 그 '사과'가 저희 총여학생회를 비롯해서 경희 구성원 모두에게 '독이 든 사과'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 당시 올라온 "입장문"의 일부


5. 경희대 총여학생회장은 이후 무고 사건을 이용하여 정계에 진출함

6. 그리고 2021년 9월 27일 드디어 그 총여학생회가 학생 투표로 해산함
(여학생만 참여한 투표했음에도 불구하고)

https://theqoo.net/index.php?mid=square&filter_mode=normal&document_srl=2179732077

https://www.facebook.com/KHUmessenger/posts/1508115115889325/

*5번의 정계 진출..... 총여학생회장이 진출한 정계의 정당명, 총여학생회장에 대한 것들은 댓글로 언급말고 궁금하다면 검색해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