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
제가 봉 감독님 만날 때 수석을 들고 갔거든요.
제가 이런거 수집하는 취미가 있다 얘기를 했더니
봉 감독님이 뭐라고 하셨나면 '아 그럼 침통 드릴까요?'
마더 영화에 사용됨 소품 침통이 어딘가에 있는데 그거 발견하면 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좋아서,
심지어 영화에 등장하는 소품을 준다는거 아니에요.
그런데 아직도 소식이 없으세요 ㅎㅎㅎㅎㅎㅎ
봉준호 감독님이 이거 안 보실거 같은데
혹시 주변 분들이라도 보시면
봉준호 감독님 그때 이동진 씨한테 침통 찾아서 나오면 드린다고 했다면서요 하고 좀 찔러주세요.
그 침통에다가 김혜자 씨 사인 받으면 너무 좋지 않을까.
아직까지 못 받아서 '침통'하긴 하지만...
이거 솔직히 마지막 개그치려고 썰 푼 거다
평론가도 어쩔 수 없는 아재였군
아 영화에 나온 소품은 못 참지 ㅋㅋㅋㅋㅋㅋㅋ
이동진 평론가 실제로 유튜브에서 수집품 보면 어마어마하던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사인이 새겨진 샴페인도 있잖아
딱 두 개 있는 거
그것도 기생충 팀들 사인있는거라 시간 지나면 부르는게 값일듯
수석이라니 기생충 생각나서 무섭네
루리웹-1803137326 2021/09/27 14:56
아 영화에 나온 소품은 못 참지 ㅋㅋㅋㅋㅋㅋㅋ
아울붓 2021/09/27 14:58
이거 솔직히 마지막 개그치려고 썰 푼 거다
평론가도 어쩔 수 없는 아재였군
골-든 보틀넥 2021/09/27 14:58
수석이라니 기생충 생각나서 무섭네
아재개그에웃어주는미야시타아이쨩 2021/09/27 14:59
포
LoliVer 2021/09/27 15:00
이동진 평론가 실제로 유튜브에서 수집품 보면 어마어마하던데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의 사인이 새겨진 샴페인도 있잖아
딱 두 개 있는 거
CrazyHyde 2021/09/27 15:03
그것도 기생충 팀들 사인있는거라 시간 지나면 부르는게 값일듯
살은 내일부터뺀다 2021/09/27 15:01
전에 오른쪽 베스트에
후레쉬맨 찰영에쓴 소품 수집한 아재도 있었지.
덕후들이란 다 비슷하구만.
하늘의나라 2021/09/27 15:04
저사람은 근대 업계인이기도하니 ㅋㅋ 덕업일체
오리빠에야 2021/09/27 15:03
지각하셨으니까 기생충의 수석도
청크리트 2021/09/27 15:03
이양반 이번에 샹치 영화에서 2.5점줬다고 처음에 사람들이 욕했지만
2.5점 준 이유가 후반부 괴수대전때문이였기 때문에 사실 틀린평론이 아니였음
루리웹-6308473106 2021/09/27 15:03
https://youtu.be/agif21KEJ5A
저 양반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할때
진짜 흡사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때
해설자 환호성에 비견될 정도였음 ㅋㅋㅋ
그렇게 차분한 양반이 ㅋㅋ
오스트리아-헝가리 2021/09/27 15:04
크리스 에반스일줄
아일톤 세나 2021/09/27 15:06
난 파주 촬영장에 버려진 아이엠어히어로 소품 주워왔는데 엄마가 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