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91년생 본인이 이거 대여섯번 돌려본 인생영화였단 소리)
(대충 공포영화 좋아했는데 나이로 컷당했단 소리)
(부모님:"ㅇㅇ안대")
(어린 나:"아 이게 될리가 없지")
(어린 나:"이것도 될리가 없지" 나:"?????????")
(여튼 컷당함)
(대충 그시대 명작 공포영화 다컷당했단 소리)
(대충 몰래보고 개인적 공포영화 탑찍었단 소리)
(대충 IMF가 터지고 비디오가게를 접었단 소리)
(대충 MBC에서 틀어준 이거보고 닷시는 공포영화한테 ㅈ도 안개기게 되었다는 소리)
결론 - 아 시발 임시저장좀 할걸.....
스피시즈는 야한 장면도 있고해서
여러가지로 두근거리면서 봤었지
후반부는 정말 무서웠서...
이벤트호라이즌 유명하긴한데 막상보면 뭔가 나사빠진 공포영화
분위기하나는 끝내주긴함 피칠갑 진짜 오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일리언을 못보고서 보게되었다는게 아이러니할뿐임
난 이모가햇어! 그리고 이모가게는 우리집 1츠ㅇ이었고!
그때당시 공중파에서 틀어줬다면 컷할거 다 컷된 버전이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