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많던 거인들은 다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어찌 그렇게 흔적도 없이 한날 한시에 모두 사라질 수가 있단 말인가?
누군가는 신의 종이자 도구였던 그들이 마침내 신으로 인정받아 승천했다고 한다.
누군가는 그들이 진짜 별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어리석은 이들은 최강의 사나이가 코를 골자 그들이 겁을 먹어 숨었다고 한다.
내 추측으로는, 그들은 멀리 가지 않았다.
내 귀는 듣지 못하지만 내 영혼은 여전히 그들의 발소리를 듣는다.
마지막 글 전에 [하지만] 이런게 들어가야할거같은데
컷 사이에 숨다니
마지막 글 전에 [하지만] 이런게 들어가야할거같은데
컷 뒤에 거인있어요
너.... 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