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칼로 긁어서 그림을 그리는 스크래치 아재입니다.
두 달 간 고생하며 그린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터널 증후군 통증이 두배가 되는 기적을 경험하며 그렸습니다. 어깨까지 아프더군요...허허...
저는 말레피센트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 그림 외에도 네 장이나 그렸고, 앞으로도 더 그릴 생각입니다.
일정을 따라 정해진 다른 작업을 하려고 세팅하는 중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급히 레퍼런스도 만들고 보드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위 사진들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골라 합성해 원본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보드를 만들었는데, 도료 배합을 좀 달리 했더니 섬세하게 긁히지 않아서 애먹으면서 그렸습니다.
2개월 정도 그렸습니다. 비슷한 작업량의 그림을 7년전에 그렸을 때에는 4개월이 걸렸는데,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되어서 좋았습니다.
후....
보드가 커서 한 번에 스캔할 수 없어서 분할 스캔하고
퍼즐 맞추듯이 다시 합성을 합니다.
그러고 나면
완성!
이건 진짜 실물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원본 느낌을 모니터나 스마트폰 액정으로 살릴 방법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응? 오른뽁에서 다시뵙겠습니다
와클릭해서 확대해서보니 노력의 한땀한땀이 보이네요 ㄷ ㄷ
뭐해 추천 안박고?
우와....... 팔이 얼마나 아팠을까...... 정성들인 것만 봐도 팔이 저리는 느낌이야.
VAVAVAVAVAVAVAVA 2021/09/24 20:02
뭐해 추천 안박고?
마시쩡우유 2021/09/24 20:02
우와....... 팔이 얼마나 아팠을까...... 정성들인 것만 봐도 팔이 저리는 느낌이야.
후르츠맛난다 2021/09/24 20:03
응? 오른뽁에서 다시뵙겠습니다
후르츠맛난다 2021/09/24 20:03
와클릭해서 확대해서보니 노력의 한땀한땀이 보이네요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