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전 친노 친문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입니다.
그간 전해철의원(참여정부 민정수석), 양정철(참여정부 홍보기획비서관) 등과 함께 '3철'로 불리며 상대진영으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됐던 이호철 참여정부 전 민정수석이 지인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가슴 한켠이 먹먹해집니다.
아쉬움과 미련을 훌훌 털어버리고 속진을 떠나는 그가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만 측근이라는 이유로 하방을 해야하는 그의 신세가 짠하기도 합니다.
아래는 이호철의 글
"비를 그냥 맞았습니다"
아!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그 권력이 시민에게 돌려줌으로서
명예로 돌아온다는걸 아는 남자들...
벌써부터 되도 않은 "국정 파트너"운운하며
있지도 않은 지분 요구하는 짐승 이하의
즈엉당과 대비되는 "인간의 품격"을
보여주시는군요
마음이 먹먹하네요.. 기쁘면서 슬프고..
유작가님 다음으로 납치해야 될 양반이네~^^
그렇군요
이호철.
이분 잘 알지 못ㅈ하는데 글 읽고 눈물이나네...
그네주변엔 하이에나같은 먼가 먹잇감을 쫒는 인가들만 득실득실 하더니... 문통 옆에는 정말 좋은 사람만 있군요... 자유를 만끽하시고 다시 돌아오시길...
누군지 몰라 검색 하니 2007년 민정수석 하셨던 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