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그냥 저렇게 말했는데 전 아직도 모르겠네요..
제가 잘못 말한 건가요?? 하루종일 멘붕이었네여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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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나 높은사람한테만 존댓말 쓰는게 아니잖아요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존댓말은 기본 아닌가요?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낮은사람(직급 제외하고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면 초면에 반말해도 되는건 아니니까요
맞춤법이 개판인데...?
음..저도 상황에 비해 조금 과한 존칭같긴 해요..
그냥 빨리 앞치마 갖다주라고 해요;; 매장 물품 들고와놓고 뭐 저래 당당하데;;누군 겨울에 닭갈비집 앞치마 입고 겉에 코트입고 집에왔다가 놀래서 바로 지하철타고 가져다줬구만;;일회용 아닌이상 매장에서 계속쓰는 물건일텐데 ..
그리고 그냥 내가 모르는 남에게 존칭쓰고건 본인 선택인거 아닌가..물건에게 존칭쓴것도 아니고 내가 모르는 매장 사람들을 향한건데 왜 강요를 하지?
제가 만약에 저 대화방에 있었으면,ㅋㅋㅋㅋ
친구야 존칭 쓰는게 틀린건 아니란다! 어법도 맞고 상황에 맞게도 잘 사용했어
애엄마가 아이교육시킬때 "ㅇㅇ아, 아빠가 앞치마 찾으시겠다 전화드리렴~"이라고 존칭써서 어른공경 예의범절 교육시키듯ㅋㅋㅋㅋ그런 뉘앙스로 너가 느꼈나본데 그런 의도아닌거 알지ㅋㅋㅋㅋㅋㅋ
동등한주체? 매장 직원분들이 상전은 아니지만 너도 상전은 아니거든ㅋ 윤리적으로 봤을때 동등하다고 생각하면 예의를 갖추는게 되려 맞는말이야~
존댓말에 금칠해놨나 뭘 그렇게 아까워한대유
미쿡사람인가요?
아 곡우마
지랄하네 미친 색히야 라고 햇을듯 내가 내돈 주고 물건 사는 편의점을 가거나 식당을 가서
내 돈 주는 그 가게에 일하는 사람들이 내 밑이다 뭐다 이따위 생각 한다는 것 자체가 인성 쓰레기란 소리
상전 하전 거리면서 따지는 꼬라지가 나는 예의가 존나게 없는 쓰레기 새끼라고 자기소개 하는것 같음
걍 서로 다른것
그런갑다 하고 넘기세요
곧죽어도 서비스직한테 존칭및 대우해주는거 싫어하거나 혹은 손해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어요 뭐랄까 약간 피해의식이랄까 그런게 있는 사람한테 아무리 논리적 접근을 해봐야 안통해요
걍 너 그렇게 살아라 나 이렇게 살께 하고 서로 간섭안하면 편합니다
친한 친구신가요? 원래 저렇게 가르치려드는 성격인지, 작성자님께서 그리 착하게 나오시니 만만해서 말을 저렇게 하는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어투가 참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분은 융통성이 없는겁니다. 관계없는 타인에 대한 존댓말은 존중의 의미가 크죠. 상전이고 상사고 나발이고 그렇게 따질 필요조차가 없어요.. 존댓말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작성자분께 강요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예의 있어보이고 좋습니다. 잘하셨어요!!!!!
아직 학생인거 아닌가요? 학생일 때는 어차피 한 번 보는 사람들, 동등한 수준이라 생각되면 그렇게 상대방 높혀주려고 안하는데, 사회나오면 언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 상대니까 무조건 상대 높혀주고 본인 낮추는게 기본이 되죠.
마춤뻡녀님이 작성자님을 대하는 모습이 살짝살짝 보이네요.
그냥 시소가 살짝 기울은듯한... 느낌이네요.
이게 딱느낌이 뭐냐면 사실 저게 옳고 그른곳은 중요치 않음.
걍 저쪽은 님이 농담삼아 도둑이라 했을때부터 기분이 상했고 마침 트집잡을거리가 생기니까 그걸로 트집잡는거임.
예의는 있을 때 좋은 겁니다.
나쁜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반응하는지 ㅋㅋ
중간에 문법적으로 틀렸다 하는데 틀리지 않았습니다...
상대를 존중해주는건 사람의 마음이 하는거지 문법적으로 틀리진 않았죠 ㅎ
전화나 톡 날아오겠넹..
처음엔 저도 사람을 주체로 알아들어서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갔으니..)
작성자님이 맞다! 고 생각했어요
근데 친구분 말 듣다보니
(매장에) 전화는 해봤어?
(매장에서) 찾을거아냐
라고 이해하고 뭐 말이 안되는건 아니네..
하고 있었는데
밑에 내려가서 동등한 사람이니까
존칭 안써도된다는걸 보고 멘탈이 약간 나갔네요 ㅋㅋㅋㅋㅋ....
매장이아니라 직원분이 대상일 수도 있는데
매장일 경우
=틀린 말
=고쳐야 됨
=내가 고쳐야지
=너는 틀린 말을 했어, 직원을 대상으로 했을 리 없어
=나는 지성인.
매장직원이랑 동등한 관계라고 말해놓고 막상 직원이 "찾는 물건 들어오면 전화 줄까요?"라고 하면 어떤 잔응이 나올지 궁금하군요.
"전화 드렸어?"는 극존칭이라면서 직원이 "찾으시는 물건 들어오면 전화 드릴게요"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할지...
헐.. ㅋㅋㅋㅋ
일반적으로 존대말이 없다고 알고 있는 영어도
You 라는 의미 자체에 ( 내가 존대하고 배려하는 ) 이 들어가 있는 당신 인데. ㅋㅋㅋㅋ
친구분께서 존대의 의미를 완전히 오해하고 계시네요.
동등하다고 생각해서 존대를 안하다니 그저 웃지요 ^^
그냥 말섞지 말고 네이네이 그러네 하고 차단해요.
대화도 말 통하는 인간이랑 하는거고 교류도 개념있는 인간들이랑 해야지...
안 그래도 짧은 인생을 뭐 저런 것들이랑 섞이면서 사실라고 해요.
친구 입장에서는 공감을 원해서 말을 걸었는데 웃기다~ 매장도 그거 찾을 텐데 빨리 돌려줘라~ㅎㅎ 하면 됐을 텐데
친구는 도둑이라고 낮추어 표현하고, 반대로 쌩 남인 매장은 높여서 전화 드리고 가져다드리라고 설교하듯 말하니
친구가 서운하고 기분 상한 듯이 보이네요.
그와중에 존칭 따지는 것은 서로 성격 안맞는 겁니다. 왜 친구인지 모르겠....
작성자가 한 말은 전혀 문법적으로 틀리지 않았고요.
평상시에 모르는사람에게 반말이나 평어보다는 존댓말쓰는게 예의갖추는 방법중 하나일 뿐이죠.
안쓰고싶으면 본인이 매장에 갖다줘 식으로 쓰면 되는거구요
오히려 매장사람이 어디 듣고있는것도 아닌데 존칭을 쓰는 작성자가 훨씬 예의바르고 배려하는 사람이란게 느껴지네요.
그것갖다 틀렸다느니 아메리카노나오셨습니다 갖다느니 하는 저 친구는 그저 국어시간에 반만배운 헛똑똑이겠죠ㅎㅎ
카톡말투보니 친구보다 작성자님이 저자세로 나가시는데 마냥 베프같진않네요. 어떤 사이인지는 몰라도 본인 기분나쁘다고 오만거에 예민하게구는 친구랑은 그리 가까이 지낼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용^^
글쓴이:전화는 드렸어?
생략한걸 늘리면: 너 매장 직원분께 전화는 드렸어?
서열: 매장직원>너=나
혹은: 너 매장 직원한테 전화는 드렸어?
서열:매장직원=나>너
존댓말은 어느 누구한테나 가능하지만, 저렇게 말하면 상대적으로 '너'의 서열을 낮춘거라서 기분 안젛을듯
?
ㄴ 진짜가 나타났다
친구분 말투가 날이 서있네요
저라면 저런 친구랑 대화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