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곳에 위치한 노란색
없는 자들은 노랑을 우러러보고
노랑을 가진 자들은 안전한 곳에서 그들을 내려다본다
혼자서 노랑을 흠뻑 받는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고르는 것은 노란색의 별
홀로 높은 곳에 위치한 할아버지
"그만해 이러다 다 죽어"
"게임 종료"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노란" 엘레베이터
그 때 모두들 할아버지의 작전에 주목하며 이 장면의 중심이 된다.
노을빛 배경에 황금빛을 듬뿍 머금은 세트장
"옛날에 이런 동네에서 살았어"
"저도요 이런 비슷한 골목에서 살았습니다"
여담으로 이 노을빛 배경에서 빛의 대비가 강렬하게 나오는데
사실상 패배가 결정된 순간이지만
오히려 주인공 동생의 얼굴에 드리운 강렬한 노을빛
파키스탄 외노자에게는 역광
마지막 순간
깡패에게 드리우는 강렬한 빛
상대에게 드리우는 짙은 그림자
주인공 아는 동생 그룹이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그에게만 비추는 빛
동등하게 받다가 게임이 끝나자
극렬하게 대비되는 일조량
햇빛을 등진 할아버지와
해와 마주하는 주인공
뭐 여담은 이정도만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집에 돌아온 주인공
노을을 받아 집에 노란 기운이 가득하다
하지만 매우 어둡다
그의 집은 이제 노란빛이 가득하지만 이 때와 같은 밝은 빛은 없다
또 여담으로 가난한 소시민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노란빛하고 친숙하신 동생의 어머님
제작진이 의도한거겠지?
은행도 역시 노란 색조
주인공이 누군가를 찾기 위해 가는 곳
선명한 노란빛을 발하는 매우 높은 빌딩
낮은 채도의 노란색에 감싸인 존재와 어둠속의 주인공
그와의 만남 이후 멘탈회복하고 주인공은 다시 밝은 곳으로
황금 자체가 부를 의미하기도 하니까?
5만원이 황금빛이라 노란 조명인가?
황금 자체가 부를 의미하기도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