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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과 우연히 마주친 날 나는 오뎅국물과 커피의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꼈다.

길거리에서 파는 떡뽁이를 먹고 컵에 오뎅국물을 받아서 먹으며 집에 오던 날
"여전히 커피 좋아하네?"라는 소리가 들렸다.
누군지 보니 전여친이었다.
아니 오뎅국물이야 라고 말하려는 순간 나는 차마 말을 할 수 없었다.
그순간 나는 오뎅국물과 커피의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꼈다.

댓글
  • 불혹의홈런타자 2021/09/20 06:05

    일단 오뎅국물보다
    업됨

    (Zcyozg)

(Zcyoz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