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벌벌 떨고 프랑스가 분노한

제목이 어그로 같지만 진짜이다.

위치상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는 호주 해군은 프랑스 산 원자력 잠수함을 도입하려고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미국이 중간에 개입하여

"프랑스 거 말고 내가 만들어주께 ㅎㅎ"를 시전했다.

원잠 그게 한 두 푼 짜리도 아니고

향후 메인터넌스까지 포함해서 수 조는 나갈 물건인데 이걸 미국이 홀랑 훔쳐간 셈.

마크롱 대통령에 장관까지 모두가 지금 분노하는 중에다가 미국, 호주 대사 까지 소환함.

 프랑스는 대신 한국에 핵잠수함을 팔아버리고 말겠다고 강짜를 두는 중이다.

프랑스 핵잠은 고농축 연료가 아니라 저농축 연료를 써서 핵무기화에서 비교적 자유롭고(고농축 시키면 조금만 만지면 바로 핵폭탄이다.)

한국 해군 입장에선 저농축 연료가 오히려 도입하기에 쉬운 측면도 많은 만큼 나쁜 선택도 아닌 셈.

10년 안에 원잠, SLBM, 항모를 모두 가진 나라가 될 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