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년 조금 흥하는 신작 JRPG 나올 때면

마모루판타지 13 해보쉴?

파판은 그래픽이 실사 지향 위주로 가기 시작하는데 캐릭성 같은 건 도트 시절부터 다를 게 없으니 거기서 오는 괴리감이 문제라 이해는 간다지만 대놓고 만화, 애니풍 일러스트 그려진 게임 사놓고 그런다는 게 어이가 없더라

이건 뭐 3자 입장에서 보는 애니랑
자기가 플레이하는 게임차이인것같음
몰입도가 높을수밖에 없어

쓰레기가 태반이니 이런 말까지 직접 하지

다른 것보다 오글거린다고 게임 평 자체를 깎아 내리는 놈들 밖에 없다시피 하는데

오글거리는건 감점 요소 맞음. 그걸 감점 요소가 아니라면서 원래 그렇다고 하면 모든 작품들에 똑같은 핑계가 적용됨..
심지어 그렇게 느끼는건 우리나라 사람들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도 똑같잖나?
그 오글거림으로 인해 얼마나 감점을 줘야 하는지 이야기해보자는 거면 모를까...
오글거리는걸로 점수를 깍는건 말이 안된다는 좀 이상하다고 생각함.

오글 거려서 싫을 정도면 애초 그 게임을 안하면 되지 않나? 그리고 본문에서 적었듯이 다른 게임에서나 보던 걸 내내 바라는 것도 문제라 봄 그걸 바라면 그게 있는 게임을 하던지. 일본 같은 데선 별 말 없던 것들도 유독 우리 나라 유저들만 존나 심해

더 웃긴 거 말해줄까 정작 그렇게 말하는 놈들이 하는 게임들 보면 훨씬 씹덕씹덕 유아 수준의 캐릭터들만 잔뜩 나오는 게임들 더 좋아하는 놈들 천지란 거지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런 ㅄ들의 이중성이 문제란 거지 오글 거린다고 말하는 그 자체가 아니니 핀트는 잘 집고 답변 해줘

음... 모노쿠마님이 하는 말은 평소에 저도 하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무슨 말 하고 싶으신지는 알겠는데 본문 내용만으로는 여기까지 예상하기 어려웠네요.
굳이 덧붙이자면 오글거리는게 싫지만 추억 때문에 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어린시절 재미있게 했지만 나이가 드니 힘들다고 해야 하나 그런게 있거든요. 그래서 가끔 너무 선을 넘으면 하다가 멈추게 되죠.
내가 왜 굳이 이걸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일본겜 제작사들의 마인드가 너무 고지식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거든요.
어쨌건 이상한 사람들이 좀 있긴 합니다. 추억만큼 재미있지 않은 배신감에 화내는 사람들도 있고, 말씀대로 어떤건지 전혀 모르면서 해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죠. 어쨌건 제가 알기로 그런 사람들은 소수고, 너무 극명하게 드러나는 단점이라 신나서 까는거뿐입니다.
상대할 가치가 없는 우주 먼지 같은 존재들이죠.

동감. 오글거리는건 걍 못만든건데ㅋㅋ
신파보다 더 극혐인게 오글거리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