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위기, 사업실패에 아내분이 갑상선암까지 걸려서
빚이 쌓이고 계속 쌓임
한때 실의에 빠져 취하지 않으면 잠들 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술, 노름에 빠졌다가
마음 다잡고 알바를 조금씩 늘려가면서 일주일에 7개로 늘리면서 정말 미친 듯이 일 하셨다고 함..
10여년간 고된 알바로 3억이 넘는 빚을 홀로 다 갚아냄
각종 미디어에도 등장하고 인생 연설도 하심
책도 출간해서 꽤 판매도 되어서 이제 드디어 편하게 인생 사실 줄 알았음
하지만 그간 너무나 과도한 업무로 쌓였던 수면부족 및 스트레스로 인해 대장암 걸리고 별세하심
다른 직원들보다 시간엄수 엄청 철저하고
가장 성실하게 근무에 임했다고 하는데 너무 안타까움
남은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
덴드로비움[후미카P] 2021/09/16 11:02
남은 가족들은 얼마나 슬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