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들어온 인간들 때문에 곳간에 불이나 공양해야할 쌀이 모두 불타버린 죄로 지상에 추방당한 사쿠나히메
첫인상부터 최악이였던 ㅈ간놈들은 도움도 안되면서 일도안하고 반찬투정이나 하는 쓰레기로 보였지만
게임을 진행함에 따라 숨겨진 재능들이 개화하며 사쿠나히메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왼쪽은 나뭇가지와 돌맹이 부터 시작해서 신목의 가지와 용비늘까지 제련 가능한 헤파이스토스이고
오른쪽는 신화속 괴물들 가죽을 재단해서 온갖 특수효과를 부여해주는 아라크네
어린나이에 탈모가온 불쌍한 아이는 숨쉬는것 만으로 주변의 영물을 끌어들이는 비스트마스터다
왼쪽은 늘 밥을 해주는 3개국어로 랩하는 외국에서온 금발 백인 선교사 누나
오른쪽은 농사를 할 수 있게 늘 10명분의 똥을 싸는 걸어다니는 똥통이다
이를 종합하면 인간은 어딘가에 가둬두면 알아서 재능을 찾는다는 지극히 한국적인 교훈을 준다
반박시 군만두
코큰놈을 조심해
HIYA! 2021/09/15 20:51
담에 세일하면 사야지
겔99 2021/09/15 20:51
코큰놈을 조심해
우와2000 2021/09/15 20:59
저도 집에 처박혀있다가 인간쓰레기의 재능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