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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삼에서(dslr) r6로(미러리스) 행사 사진 찍어보니 확연히 느껴지는 차이점.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행사 사진 찍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막삼에서 r6로 바꾸고선 처음으로 행사 사진 찍어봤네요.
r6로 바꾼지는 거의 한 반년?은 되서 손에 익을대로 익었구요.
일상 스냅 찍을 때는 오막삼이랑 편한 차이를 이렇게까지 못느꼈는데,
이번에 행사 사진 찍는데,
설정값
신계륵에 4.0 맞추고 올서브 해놓고선
해놓고 찍으니 진짜 편하긴 한데 찍는 재미는 영....사라졌네요...ㅎㅎ...
편하긴 진짜 편함. 결과물도 전보다 나쁘지도 않고 전자식 연사 찍으니 셔터카운트 신경 쓸일도 없어서 막 찍어놓다보면 좋은 사진 픽하는거도 쉽네요.
예전엔 한컷 한컷 먼저 구도 생각하고 눈을 뷰파로 대서 찍었는데,
이젠 걍 후면 액정 보면서 연사 꾸욱~
무튼 찍는 재미가 없어진게...영 아쉽긴 하지만 시대의 흐름은 어쩔수 없네요

댓글
  • The푸른하늘 2021/09/15 10:49

    전자식은 셔터카운트 안올라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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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hotoByJuN 2021/09/15 10:53

    셔터 카운트 올라가는지 여부는 정확하진 않지만,
    일단 셔터막 자체가 움직이질 않으니, 셔터막에 데미지를 전혀 주질 않아요.
    어차피 셔터카운트 보는 이유가 오래 쓰면 셔터막 찢어질까봐 그런건데, 셔터막에 데미지를 주지 않으면 상관 없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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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릴랜드의봄 2021/09/15 11:35

    셔터막 데미지를 주는지 안주는지 모르겠지만 (스르륵 전문가 분들이 알려주시겠죠? ^^), 보통 셔터카운트를 보는 tool로 분석할 때는 카운트가 올라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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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밥은천국결혼은지옥 2021/09/15 13:02

    제가 오막삼에서 R로 갔다가 다시 오막삼으로 왔어요ㅎ
    님 말씀처럼 뷰파보면서 한컷 한컷 셔터 소리가 참 기분이 좋은데 R을 쓰니깐 eye af 켜놓고 액정만 보면서 냅다 찍고 있더라구요ㅠ 철커덕 힘 빠지는 셔터음도 쫌...
    오막삼은 소장용으로 계속 갖고 있고 r6나 기추할까 해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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