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왕에게 두 재단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여기 어리석은 자들에겐 보이지 않는 옷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은 다 어리석기에 이 옷감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죠.
이 옷감으로 왕께 옷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옷감이 지닌 마법은 대단했습니다.
옷을 입은 사람까지 보이지 않게 만들었죠.
왕은 하나뿐인 옷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두 재단사를 죽여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광전사, 사신, 심장에 구멍을 뚫는 귀신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존재의 정체가 왕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저희가 폐하만 찾아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단사들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장에서 죽어가던 왕이 되뇌였다.
할로우맨..
하지만 마법의 실체는 왕의 피지컬이였습니다
모든 암살자들의 왕이시여...
국대잉여 2021/09/13 21:32
그래서 적외선에잡히는저게 그거란거죠?
국왕님 직계선조라 못건드는데
사격지에나와서 골때린다는?
휴먼닥터 2021/09/13 21:32
오 이번 그림체 뭔가 또 바뀌었어....
미하엘 세턴 2021/09/13 21:33
"저희가 폐하만 찾아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단사들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장에서 죽어가던 왕이 되뇌였다.
응답없음 2021/09/13 21:33
모든 암살자들의 왕이시여...
HaMoYeah 2021/09/13 21:34
할로우맨..
YoDaYo1213 2021/09/13 21:34
하지만 마법의 실체는 왕의 피지컬이였습니다
참새비버 2021/09/13 21:34
낙서와 그림의 차이인가
치하야P 2021/09/13 21:36
오 대머리 빡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