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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그림

S28BW-421083017410.jpg

 

 

어느날 왕에게 두 재단사가 나타나 말했습니다.

 

여기 어리석은 자들에겐 보이지 않는 옷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은 다 어리석기에 이 옷감은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죠.

 

이 옷감으로 왕께 옷을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실제로 옷감이 지닌 마법은 대단했습니다.

 

옷을 입은 사람까지 보이지 않게 만들었죠.

 

왕은 하나뿐인 옷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두 재단사를 죽여버렸습니다.

 

 

언제부턴가 전장에서는 보이지 않는 광전사, 사신, 심장에 구멍을 뚫는 귀신에 대한 소문이 퍼져나갔습니다.

 

그 존재의 정체가 왕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댓글
  • 미하엘 세턴 2021/09/13 21:33

    "저희가 폐하만 찾아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단사들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장에서 죽어가던 왕이 되뇌였다.

  • HaMoYeah 2021/09/13 21:34

    할로우맨..

  • YoDaYo1213 2021/09/13 21:34

    하지만 마법의 실체는 왕의 피지컬이였습니다

  • 응답없음 2021/09/13 21:33

    모든 암살자들의 왕이시여...


  • 국대잉여
    2021/09/13 21:32

    그래서 적외선에잡히는저게 그거란거죠?
    국왕님 직계선조라 못건드는데
    사격지에나와서 골때린다는?

    (ij5ZYy)


  • 휴먼닥터
    2021/09/13 21:32

    오 이번 그림체 뭔가 또 바뀌었어....

    (ij5ZYy)


  • 미하엘 세턴
    2021/09/13 21:33

    "저희가 폐하만 찾아갔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재단사들이 죽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전장에서 죽어가던 왕이 되뇌였다.

    (ij5ZYy)


  • 응답없음
    2021/09/13 21:33

    모든 암살자들의 왕이시여...

    (ij5ZYy)


  • HaMoYeah
    2021/09/13 21:34

    할로우맨..

    (ij5ZYy)


  • YoDaYo1213
    2021/09/13 21:34

    하지만 마법의 실체는 왕의 피지컬이였습니다

    (ij5ZYy)


  • 참새비버
    2021/09/13 21:34

    낙서와 그림의 차이인가

    (ij5ZYy)


  • 치하야P
    2021/09/13 21:36

    오 대머리 빡빡이

    (ij5Z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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