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한글날에 만들어진 은 법조문인데도 불구하고 단 두 문장으로만 돼 있는 아주 간결한 내용이었다
공용문서를 한글로 쓴다는 아주 간단한 내용
그 덕분에 우리는 공문서나 교과서 등에서 어려운 한문이나 한문투 문장을 안 볼 수 있게 됐다
...
근데 왜 신문이나 공문서에 한자가 그리 많았냐?
그리고 두 문장이라면서 왜 한 문장만 보여주느냐...
그 두 번째 문장이 바로
얼마 동안 필요하면 한자를 섞어 쓸 수 있다는 내용이었기 때문
물론 '얼마'가 얼마간인지
필요한 때가 언제인지는 아무도 몰랐다
그리고 저 법은 2005년에 가서야 폐지된다
그냥 한겨레의 순한글신문이 나오기전까지 쓰던대로 썼으니까 그런거같음
순한글 신문 나올때 기존 한문쓰던 신문들이 입에 게거품물고 ㅈㄹ하던거 생각하면
문자에 대한 권위의식도 섞여있었던거같고
법안 만들때 정확하고 꼼꼼하게 써야하는 이유지...
법에 안적힌부분을 이용하게되거든
얼마(57년)
??? : 아잇 어려운 한자를 다 풀어서 써버리면 개 돼지들을 속여서 우민화할 수 없잖아!!!
스칼렛카메리아 2021/09/13 00:58
그냥 한겨레의 순한글신문이 나오기전까지 쓰던대로 썼으니까 그런거같음
순한글 신문 나올때 기존 한문쓰던 신문들이 입에 게거품물고 ㅈㄹ하던거 생각하면
문자에 대한 권위의식도 섞여있었던거같고
Delta.G 2021/09/13 00:59
한겨래가 순한글 시대를 시작한 거 하나는 킹겨레 갓겨레임.
루리웹-23675982424 2021/09/13 00:59
??? : 아잇 어려운 한자를 다 풀어서 써버리면 개 돼지들을 속여서 우민화할 수 없잖아!!!
엘카리안 2021/09/13 00:58
법안 만들때 정확하고 꼼꼼하게 써야하는 이유지...
법에 안적힌부분을 이용하게되거든
해바라기샌드위치 2021/09/13 00:58
얼마동안이라니
토코♡유미♡사치코 2021/09/13 00:58
편의와 어휘는 반비례
공유기의비극 2021/09/13 00:58
얼마(5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