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에 코멘트한 글씨가 작아서 노안인 분들을 위해 글씨를 약간 키웠습니다)
조보는 한자로 朝報 네요 '조정의 소식' 정도가 될 텐데 그 신문하고 이름이 닮아서 기분은 안좋음
19세기에 발행된 조보 일부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db.history.go.kr/item/level.do?levelId=sa_096
(번역이 없어요 으악)
(원본에 코멘트한 글씨가 작아서 노안인 분들을 위해 글씨를 약간 키웠습니다)
조보는 한자로 朝報 네요 '조정의 소식' 정도가 될 텐데 그 신문하고 이름이 닮아서 기분은 안좋음
19세기에 발행된 조보 일부는 여기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db.history.go.kr/item/level.do?levelId=sa_096
(번역이 없어요 으악)
설마 조선일보의 원조라고 우기진 않겠지?
조보아씨 내려와서 이것좀 써봐유
하필 이름이...
저거 받고 이방들이 필사해서 장터에 붙였던거 아닌가..
최초의 신문이 만들어진 곳에서 최악의 기레기도 만들어졌군
왜조선일보와는 결이다르죠.. 그짝은 천황만세하던 신문. .
내가 알기론 조보 없앤게 임진왜란이후 선조라고 들었는데.
인쇄를 안하고 수기로 써서 배포 했다는 것이 아쉽네요.
의금부와 조보 기레기들이 유착해서 왕권을 약화시키고
한양 거부들과 사대부들의 권력을 강화시키는 판국이니
우리 만백성들은 사헌부에게만 의금부를 견제하라 청하지말고
각자 홀연히 일어나 의금부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데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오.
"기별"
즉 간에 기별도 안간다의 어원이 저기서 비롯된 것입니다
세계 최초의 신문 조보
일일이 썼다는 사람들 극한직업
어렸을때 연필 두자루 쥐고 썼던 깜지 생각나네요.
3백원씩 받고 친구꺼 써준 기억도 나네요.
그때 3백원이라면 라면이 3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