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겪고, 막장 임금을 몇 명씩 끼였음에도
오히려 유교 성리학 국가라서 안망하고 500년 간거 아니었냐
'즈언~하~ 아니 되옴미다~~!! (님 돌으신??)'
카미우2021/09/12 07:15
그래도 조선 초에는 제대로 못건들긴 함
애초에 권근 같은 관학파 유학자들도 도교, 불교, 무속 신앙 공격하면서도 거기에 붙어있는 지방의 이해관계들 때문에(아ㅋㅋ 괴력난신은 비판해야하지만 산신제는 우리 집안이 주관한다고ㅋㅋ 같은 것이 대표제 예) 우리 생각보다는 빡씨게 못건드렸음
특히 세조가 유학자들에게 까여서 불교에 접근하기도 했고
그래서 도첩제가 오히려 불교 제한적이나마 허용해준거고 도첩제도 없에버리는 시기부터가 숭유억불 진짜배기임
꼬우면 나라 지탱하고 있던가 지지하던 나라 어디갔냐곸ㅋㅋㅋㅋㅋㅋ
근데 고려스님들은 성직자로서만 존재했지만...
성리학의 뿌리가 정치철학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차이
꼬우면 나라 지탱하고 있던가 지지하던 나라 어디갔냐곸ㅋㅋㅋㅋㅋㅋ
전란 겪고, 막장 임금을 몇 명씩 끼였음에도
오히려 유교 성리학 국가라서 안망하고 500년 간거 아니었냐
'즈언~하~ 아니 되옴미다~~!! (님 돌으신??)'
그래도 조선 초에는 제대로 못건들긴 함
애초에 권근 같은 관학파 유학자들도 도교, 불교, 무속 신앙 공격하면서도 거기에 붙어있는 지방의 이해관계들 때문에(아ㅋㅋ 괴력난신은 비판해야하지만 산신제는 우리 집안이 주관한다고ㅋㅋ 같은 것이 대표제 예) 우리 생각보다는 빡씨게 못건드렸음
특히 세조가 유학자들에게 까여서 불교에 접근하기도 했고
그래서 도첩제가 오히려 불교 제한적이나마 허용해준거고 도첩제도 없에버리는 시기부터가 숭유억불 진짜배기임
현대는 개신교 원탑 아닌감?
사실 저런 싸움은 저때나 지금이나 똑같다는게 아이러니
개신교가 이에 해당되는듯? 종교가 정치에 간여하면 그게 곧 부패로 이어지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