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집 안에서만 웃기는 영화를 추천하는 게시물?

사람들은 코미디 영화를 생각하면 대부분 두 가지를 생각함

진짜 줄거리와 내러티브가 있는 코미디 "영화"가 있고,

심심할 때 넷플릭스를 둘러보다 많이 보이는,

스탠딩 코미디를 그대로 찍어 올리는 "영화"들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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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아님 ㅋㅋ루삥뽕

원 제목은 "Bo Burnham: Inside"지만

우리나라에서 어떤 돌팔이 새끼가 번역을 했는지 

제목이 "보 번햄: 못 나가서 만든 쇼" 이지랄

 넷플릭스는 이걸 "코미디 스페셜"라고 부르지만

가벼운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하고 시청하면 바로 대가리 박살남

영화 줄거리는

'한 유명 희극인 겸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겸 영화 감독인 보 번햄이

코로나 때문에 집안에서 홀로 살면서

혼자 촬영, 편집, 작곡, 연기를 하며 "코미디 쇼"를 만드는 내용'인데

명확한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게 아니라 다큐멘터리 & 뮤지컬의 형식도 취하고 있음

리뷰 형식으로 쓰고 싶은데 쓰면 스포임ㅋㅋ

아 직접 보라고ㅋㅋ

 그리고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로 보는 걸 추천함

가급적 스포가 안 되게 말하자면

영화 중간에 특정 장면을 체험할 때 좀 더 몰입도를 높여줌

수작을 넘은 명작이니 넷플릭스 계정 있으면 무조건 봐주세요 엉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