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7c + 200-600g ] 평범한 새들을 특별하게 담기 ( 안구테러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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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사진 담고 있는 '딸기밭군' 입니다.
평소
어떤 장비를 던져줘도 일정수준 이상 퀄리티의 사진을 뽑아 낼수 있다고 자만 하고 있었는데..
요즘 a7c + 200-600c 작업하면서 된통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암튼 이번 작업은
'새 사진 초보분도 접근이 용이하고, 담기 쉽게' 라는 컨셉이기에..
섬이나, 오지, 절벽, 깊은 계곡 ....이런 곳이 아닌,
여러분이 하루에도 여러번 지나가는 ' 도심 하천 ' 을 저 역시 돌아보고,
촬영해 봤습니다.
그리고, 도심하천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여러종에 새들을 담았지만,
그중 두장 소개합니다.

도심하천에서 흔히 보이는 중대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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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도심하천 서열1위. 멍때리기도 1위 '왜가리'
ㅎㅎㅎ
두장에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셔터속도를 최대한 느리게 해서 담은 사진입니다.
새사진에서는 느린 셔속은 곧 --> 실패 를 뜻하는데,
이런 멍때리기 좋아하는 녀석들은
특히나 유속을 표현할수 있는 하천에서는 새 사진을 슬로우셔터로도 표현할수 있습니다.
새사진 초보분이나, 늘 비슷한 왜가리, 백로 사진을 담으신 분이라면,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샘플로 담아 봤습니다.
장노출을 위해 95mm ND 필터가 있으리 만무한 저로써는..
비오거나, 흐린날이 대부분이였던 요즘에 기회를 보고,
역시 비가 와서 유속이 좀 빠른날로 택해서 촬영했습니다.
당연히 삼각대 사용하고,
oss는 꺼두시구요. 셔터는 제가 가지고 있는 릴리즈가 짹이 맞지 않아서,
바디에 타이머를 이용했습니다.

그저 비만 좀 맞았습니다...ㅎㅎㅎㅎ ( 안구테러 죄송합니다. ㅠ_ㅜ)
( 사진은 하천에 꽃이 이쁘게 피었길래.. 인포커싱을 이용해서 새를 몇컷 담았는데..
맘 같이 예쁜 사진은 나오지 않았네요. 샘플사진에서 제외! .ㅠ_ㅜ )
더 드라마틱하고, 느낌 좋은 장면을 위해서는 오래 지키고 있다가
그 순간을 담으시면
제가 급하게 담은 샘플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물을 얻으실수 있으실 겁니다..
그럼 좋은 주말 되십시오...
' Color & Sensibility in the End '
' Can you see that? Can you express th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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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사진가. 조중래
​​https://www.instagram.com/birdstagram_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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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장비는 소니코리아로 부터 특정 프로젝트를 위해 무상으로 대여받은 장비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는 금전적 보상을 받는다는 점을 밝힙니다.
그외 이 글은 어떠한 홍보나 부탁에 의한 목적성이 없는
개인의 의지에 의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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