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 자막파일
마이크로소프트가 98년도에 청각장애인 용으로 개발했다가 쓰는 놈이 없다고 유니코드가 나오기도 전에 내다버렸다
그래서인지 명칭이 subtitle이 아니라 caption임
작성을 HTML식으로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보편적인 .srt 자막에 비해 좀 빡빡하며, 어차피 kb 단위라 무의미하지만 용량도 더 나간다
제작 프로그램 놔두고 그런 미친짓을 하겠냐만 만약 자막을 메모장으로만 판다면 비교적 빡셈 ㅇㅇ
장점이 있다면 필수로 넣을 종료 태그가 srt보다 압도적으로 적고, 한국어+원문 통합자막 만드는게 존나 쉽다는 거 정도
아무튼 사장된지 20년 넘은 확장자라 외국산 플레이어는 이 놈을 제대로 먹는게 손에 꼽는데 (HTML식이니 지원은 쉬울테지만 걔네 입장에선 진짜 쓰는 사람이 없으니 그냥 안한다 ㅇㅇ)
이게 왜 한국에서만 자막파일 국룰 확장자가 됐나면
인터넷 극초창기에 나왔던 당시 기준으론 킹황갓 성능이었던 국산 플레이어 SASAMI가 지원하는 자막 파일이 하필 이거였고
뒤이어 국산 플레이어 점유율 원탑이었던(요즘은 고화질 조루+광고 뇌절때문에 좀 옛말같지만) 곰플레이어도
틀딱 프로그램 아니랄까봐 smi만 제대로 먹기 때문이다
유튜브 자막 업로드가 smi까지 지원하는 것도 한국인 유저 지분이 9할쯤 되지 않을까 싶다
내 딸을 따ㅁ..
네?
요즘은 공들이면 ass쓰지만
이건 매크로같은거 같이 안쓰면 손이 너무가서...
자막파일 쓸일이 없어서 요즘은 뭘 쓰는지 잘 몰겟
내 딸을 따ㅁ..
네?
요즘은 공들이면 ass쓰지만
이건 매크로같은거 같이 안쓰면 손이 너무가서...
엉덩이요?
...
advnace ssa